아 이제서야 컴 앞에 앉네용...
19시20분쯤 먼조 도착해서 쭈꾸미집 앞을 서성이는데 저보 먼저 도착하신 울 수호천사님... 이렇게 둘이 신경전을 벌이다가 숯뎅이님 도착으로 40분쯤 식당안으로 들어갔네요...ㅋㅋㅋ
근데 다른분들이 조금 늦게 나오셔서 수호천사님이랑 둘이서 소주2병을 한 30분만에 마셨버렸네여...첨 뵙었구 나이두 저보다 마니 위라 제가 실수 안한지 모르겠네여...
그러다가 벤뎅님, 연웅님, 울산공비님, 카리스마 카이트님, 닭발님, 고시생... 다른분들은 머리가 나빠서 죄송합니다.
일일이 오실때마다 인사를 드렸는데 나중에는 술이 취해서 일어나질 못하겠더라구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주병은 점점 늘어나구 정신은 혼미해지더군요,...그래두 같은 경상도(?)라구 울상공비님이께서 챙겨주신 냉면국물 정말 좋았습니다...^*^
첨으로 나간 정모였지만 역시 "최강"이라는 말이 부끄럽지가 않더군요...다들 넘 좋았습니다.
전 번개 여파로 인해 주말에 시체놀이의 진수를 보여줬습니다. 여친 왈 '다신 나가지 마라네용' 에궁
정말 좋은 시간이였구요 담에두 항상 출석률100% 하는 그런 멋진 스포넷인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럼 나른한 오후 올 하루 마무리 잘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