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야그하자면...
오늘 공짜로(?) 29키로 주행한 기분입니다.

자동차 전용도로를 유유히 달리다 트립을 확인하니 잔여거리 172Km...
평소대로 다니지 말고 오늘은 바른생활(?) 좀 해 보자고 생각하고 80-100 정도만 유지하면서 달렸습니다.
당연히 알펨 많이 쓰지않고 소위 말하는 fuel cut 운전도 흉내 내보고...

그렇게 주행하다 보니 10여 키로를 가도 변함없이 172....
173......174.....얼쑤 잘 올라간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주행거리 29키로....아직도 잔여거리 172.....
trip 잔여거리가 정확한 거리를 보여주는건 아니겠지만....
암튼.... 기분이라도 좋네요...
공짜로 주행한 기분.....흐흐

평소에도 이렇게만 달리면 지금 연비 11Km 후반에서 12Km 초반의 연비가 더 좋아질텐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