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침에 세차장에 갔다가......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132
- 2008.03.08. 17:36
●정말 어이 없이 차속에서 졸면서
40분을 기다렸습니다.......대기하고 있는 차가
8-9대..........토욜날 세차가 이렇게 힘든 것인지
새삼 깨달았네요....
삼공이 같음 절대로 오늘 같은 날 세차 안 하죠
근데 모처럼 오전 중에 울 튀지가 놀고 있어서..
페인트 작업한 것 콤파운드로 마무리를 해야 되겠고....
●포이동 메트로 세차장 이 갈립니다.
시설도 후지고 수압도 낮고 걸레 빠는 물도 찬물인데..
오늘 같은 날은 걸레 빠는 통이 한 군데에 수도꼭지도
하나뿐이니.....걸레 빠는 것도 줄서서 빨아야 합니다.......
근처에 마땅한 세차장이 없다보니....
카샴푸 써도 간섭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좋은 외제차들도 무쟈게 많이 몰리네요....
그나마 오늘은 관리하는 할아버지가 나와 계시네요....
세차대가 3대인데...앞으로 겨우 2대씩 간신히
뺄 수 있어, 물기 닦는 공간이 겨울 6대인데요....
맨 앞 차들은 골목길로 앞부분을 빼야 합니다.
●근데, 중간에 낀 제차 뒤로 왠 길쭉한 차가 오더니......
물기 닦는 제차로 마구마구 물을 튀기네요....
물 튀긴다고 차 좀 뒤로 빼고 세차 좀 하랬더니...
차가 길어서 더 이상 못 뺀답니다...
더 빼도 되겠구만 귀찮은지..............
그 차 무슨 차인지 봉고류 같은데......
.................무쟈게 길쭉하네요.......
●할 수 없이, 물왁싱하는 앞차보고 나간다고
잠시 빼달라고 해서....진공 청소기도 못하고,
물기도 못 닦고.........나왔는데....
더 불쌍한 제 옆차......앞차가 꾸물거려 안 비켜주니....
물기 다 닦고 진공 청소 하려는지...하염 없이..
앞차가 끝나 나가기를.....기다리더라구요......
부랴부랴 집에 와서...............
물기 닦고......붓칠한 부분... 컴 파운드를 해 봤는데,
별로.....붓페인트라는 것이....얼핏 보는 색만 커버해 줄 뿐....
좀 패이거나 그런 부분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뭔가가 아쉬운 10% 부족이네요....
티가 나는 것도 어쩔 수 없구요..그나마 범퍼와 가니쉬라.....
●제발 동네 가까이에 좀 넓고 쾌적한 셀프 세차장이 있담...
소원이 없겠네요........그렇다고 세차하러 넘 멀리 가자니.......
....................그나저나 삼공이는......월요일날
.............좀 멀리 가서 세차해야겠어요..
댓글
임대료도 비싸려나.....좀전에 들어올 때도 일부러 포이동으로 지나봤더니만......
대기차가 7-8대......정말 지겨워요........아무래둥 황사 덕분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