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혼집 계약건으로 인해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위해 동네 식당 앞으로 갔습죠

식당으로 가는 도중에 길가에 군인들이 열심히 행군을 하고 있더라구여 (불쌍해라 --;;)

원래 군인들 행군할때 차량 통제 및 인솔하는 군용차 있잖아여

제가 식당앞 길가에 비상등 켜고 서 있는데 갑자기 군용차량이 옆으로 다가오더군여

혹시 제가 행군 하는데 방해된다고 말하러고 그러시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창문이 열리면서 어디서 많이 보신분이 다이아몬드 3개가 박혀있는 철모 쓰고

저를 보면서 "어디가여??" 하시길래 보니깐 아기천사님 이시더군여 ㅋㅋㅋ

군복 입은 모습 처음봤습니다 ㅋㅋㅋ 멋지시더군여 짧은 인사후 아기천사님은 군인들

통제하러 차타고 유유히 사라지시더군여^^

어제 만나서 방가웠습니다 글고 군복 입은 모습 적응이 안돼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