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고양이 입니다...

날씨가 오락가락하네여...추웠다...안추웠다...

이제 봄으로 가는것 같기는 헌데...가끔...서늘하니...건강들 잘 챙기시구여...^^

전국정모 공지도 뜨고...

다시금 스포넷이 기지개를 펴는것 같네여...



엊그제 사고가 났네여...물론 제가 잘못하긴 했는데...

사람들이 어쩌면 그렇게들 똑같은지.....

뒤에서 부딪친것도 아니고 옆에서 살짝....부딪쳤는지도 모르게 부딪쳤는데...

아니나 다를까....다음날...

피해자>   "엽세여...피해자인데여...목아지가 살짝 이상하네여..."

고양이>   "이런이런 언넝 병원가시고....합의금 많이 타세여..."

그 놈의 목아지들은 왜 그리도 약한지...

보험회사에서 전화왔네여...70만원에 어쩌구....저쩌구...

합의금 많이 타가라고는 했지만....해도해도...넘하네여...

다음부터는 사고나면...반쯤 죽여놓고 합의금 가져가라 하고 싶네여...

에혀 죄송합니다...비도오고 기분도 그렇고해서 험한 말을 했네여....



앞으로 꽃도 피고 새도 울겠죠...

그때쯤이면 아마 기분도 좋아 질거에여...


지금까지...비오는밤 잠도 못자고 회사에서 "일"이라는 것을 하고 있는...

맘 아픈 고양이 였습니다....안녕히 주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