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넘 올만이죠??
저는 벌써 29주가 넘었답니다.. 완전 D라인이라는...ㅠㅠ
덕분에 요즘 제 커피티지가 자동세차를 당하는 엄청난 수모를 격고 있답니다~~
세차기에 들어 갈때마다 무쟈게 맘이 쓰리지만..그래도 어케 방법이 없더라구요~

그동안 울 콩알이가 딸이라는 것도 알았구요..ㅎㅎ (딸이라서 어찌나 다행인지..)
하지만 규민맘님처럼 딸인줄 알았다가 낳고보니 아들이라는 엄청난 사건만 없길 바랍니다요..^^;;;

그나저나 요즘 남편과 고민에 빠졌답니다. 딸래미 이름 짓기가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ㅠㅠ
아주 오래전부터.. 딸을 낳으면..린 이라고..외자로 지어주고 싶었는데.. 소주 이름이라죠?? -_-

울 남편이 처음으로 맘에 들어한 이름은 [권리안], 하지만 발음이 어려워서 패쓰~
두번째는 [권아린], 하지만 이것을 들은 울 아빠께서 하시는 말씀..
"마늘 먹고 나서 아리다고 하지 않나???"해서 패쓰~

저는 약간 중성적인 지후라는 이름이 좋더라구요. [권지후] 어떤가요?
아린이도 이쁜데.. 마늘맛이라는 것이 좀 걸려서 생각한것이 [권나린]
좀 나른해 보이나요??

아무튼 요즘 딸래미 이름 짓느라 고민이 많답니다요~
성이 권씨라 이름 짓기가 더 어려워요..ㅠㅠ

예쁜 여자 아이 이름 아시면..추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