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갓집인 포항에서 의왕으로 귀성하는길에
레이다를 켜고 각 시도 최저 기름값을 탐색했습니다.
포항에서 안동까지 국도를 타야할 일이 있어서 경상도 지역을 집중으로
탐색하였네요..
포항에서 얼마 출발하지않아 기계라는 동네에 진입하기전에
상상도 못할 1290원짜리 노란색주유소 발견~!!!
기름이 얼마 없어서 넣을까 말까 하다가 시작부터 너무 저렴한 가격이기도 하고
보증기간도 끝났고 괜히 넘 싼기름넣었다가 탈날까 걱정되어
좀 참아보기로 하고 계속 달렸습니다.
청송인근 1419원정도가 평균가...
안동인근 최저가 1379원...
예천인근 1409원정도...
계속 기름은 못넣고 고속도로 타기전인 문경새재 Ic 입구 근처에서는 1445원정도로 올라가더군요..
문경새재에서 고속도로 타자 마자 주유 경고등 점등..
첫번째 휴계소인 괴산휴계소 1455원에 2만원 넣고 의왕까지 왔습니다..ㅋㅋ

에공...기름값 올해말엔 얼마정도 예상들 하시는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