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賊反荷杖(적반하장)..
- [서경]바다™
- 조회 수 226
- 2008.02.11. 09:10
네이버에 의하면...
도둑이 되레 매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잘한 사람을 나무라는 경우를 이르는 말
이라고 합니다..
오늘 차량 운행중에..
시장길(말이 시장길이지 꽤나 넓습니다..왕복 5차선 도로니까요..)을 지나고 있었는데..
아침 일찍이라 교통상황도 좋고(평소엔 복잡하기 짝이 없습니다) 교통의 흐름에 따라 잘 소통하고 있었는데..
그 횡단보도가 3개쯤되는데 전부 무신호등입니다..
차들도 알아서 지나가고 사람도 알아서 건너가는 상황이죠..
저도 알아서 지나가는데..
30미터 쯤 40km속도로 지나가는데..리어카 아저씨가 반대편에서 건너오는 것입니다,
전 차들이 지나다니니까 오다가 설줄 알았습니다.
한쪽 주머니엔 손도 집어넣고 왕팔자걸음으로 슬금슬금 밀고 오는걸 보고 있을 정도로 자세히 보고 있었죠.
그래도 혹시 몰라서 속도를 줄이고(제 앞뒤로 차들이 다 있는 상태입니다.) 근처까지 왔는데..
차가 지나가던 말던 신경도 안쓰고 그냥 무대포로 건너는게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공교롭게도 마침 제 차가 지나갈 시점에..
그래서 차를 적당히 세우며 빵 한번 해줬는데..그냥 확 들이미는겁니다..
와..요놈봐라..?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차를 완전히 정차하고 쳐다보고 있었더니..
이양반아 횡단보도에서 무슨 차를 그따구로 모느냐..하는겁니다..ㅡ,.ㅡ;;;
그래서 아니 이양반아..차가 지나가는데 무슨 그따구로 들이미느냐 했지요;;;
제가 뭐 위협운전을 한것도 아니고 못지나갈때 지나가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차가 막히면 모를까 차가 지나감에도 불구하고 당신 무조건 지나가라고 만든 횡단보도 아니다..
내가 혹시 몰라서 차 속도를 줄였으니 망정이지 그냥 그대로 지나갔으면 당신이랑 나랑 부딪히는거 아니냐..
횡단보도 사고는 과실이 운전자에게 더 많이 붙는다지만 그런거 알고 당신 일부러 그런거 아니냐?
그랬더니..
도로교통법이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이 양반아 법 그리 잘 알면 촌구석에서 큰소리치지말고 판사나 해라..하고 와버렸네요..
아침부터 재수도 없기도 없고 시간도 없고..월욜 아침인데 똥때문에 기분 잡칠수 없어서;;
전 그냥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서 빵해줬고 그렇다고 자기 못지나가게 제가 마구 들이민것도 아니고..
오고가는차 쌩무시하고 횡단보도라고 마구잡이로 큰소리치며 법이 어쩌고 꽤나 똑똑한듯 개무식을 자랑하는 인간..
그냥 간단한 에피소드로 끝날수 있었지만..
참으로 괘씸하더군요;;;
뭐 덕분에 안전운전, 양보운전이라는 말 떠올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참..
뭐 구청에 신호등 넣어달라고 민원접수하고 어의없는 맘에 인사대신 한줄 적고 갑니다;;
연휴 잘 지내셨는지..
이제부턴 공휴일도 까마득한데..
주5일제 부러운 맘으로 월욜 아침 힘차게 달려봅니다..
도둑이 되레 매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잘한 사람을 나무라는 경우를 이르는 말
이라고 합니다..
오늘 차량 운행중에..
시장길(말이 시장길이지 꽤나 넓습니다..왕복 5차선 도로니까요..)을 지나고 있었는데..
아침 일찍이라 교통상황도 좋고(평소엔 복잡하기 짝이 없습니다) 교통의 흐름에 따라 잘 소통하고 있었는데..
그 횡단보도가 3개쯤되는데 전부 무신호등입니다..
차들도 알아서 지나가고 사람도 알아서 건너가는 상황이죠..
저도 알아서 지나가는데..
30미터 쯤 40km속도로 지나가는데..리어카 아저씨가 반대편에서 건너오는 것입니다,
전 차들이 지나다니니까 오다가 설줄 알았습니다.
한쪽 주머니엔 손도 집어넣고 왕팔자걸음으로 슬금슬금 밀고 오는걸 보고 있을 정도로 자세히 보고 있었죠.
그래도 혹시 몰라서 속도를 줄이고(제 앞뒤로 차들이 다 있는 상태입니다.) 근처까지 왔는데..
차가 지나가던 말던 신경도 안쓰고 그냥 무대포로 건너는게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공교롭게도 마침 제 차가 지나갈 시점에..
그래서 차를 적당히 세우며 빵 한번 해줬는데..그냥 확 들이미는겁니다..
와..요놈봐라..?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차를 완전히 정차하고 쳐다보고 있었더니..
이양반아 횡단보도에서 무슨 차를 그따구로 모느냐..하는겁니다..ㅡ,.ㅡ;;;
그래서 아니 이양반아..차가 지나가는데 무슨 그따구로 들이미느냐 했지요;;;
제가 뭐 위협운전을 한것도 아니고 못지나갈때 지나가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차가 막히면 모를까 차가 지나감에도 불구하고 당신 무조건 지나가라고 만든 횡단보도 아니다..
내가 혹시 몰라서 차 속도를 줄였으니 망정이지 그냥 그대로 지나갔으면 당신이랑 나랑 부딪히는거 아니냐..
횡단보도 사고는 과실이 운전자에게 더 많이 붙는다지만 그런거 알고 당신 일부러 그런거 아니냐?
그랬더니..
도로교통법이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이 양반아 법 그리 잘 알면 촌구석에서 큰소리치지말고 판사나 해라..하고 와버렸네요..
아침부터 재수도 없기도 없고 시간도 없고..월욜 아침인데 똥때문에 기분 잡칠수 없어서;;
전 그냥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서 빵해줬고 그렇다고 자기 못지나가게 제가 마구 들이민것도 아니고..
오고가는차 쌩무시하고 횡단보도라고 마구잡이로 큰소리치며 법이 어쩌고 꽤나 똑똑한듯 개무식을 자랑하는 인간..
그냥 간단한 에피소드로 끝날수 있었지만..
참으로 괘씸하더군요;;;
뭐 덕분에 안전운전, 양보운전이라는 말 떠올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참..
뭐 구청에 신호등 넣어달라고 민원접수하고 어의없는 맘에 인사대신 한줄 적고 갑니다;;
연휴 잘 지내셨는지..
이제부턴 공휴일도 까마득한데..
주5일제 부러운 맘으로 월욜 아침 힘차게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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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루루
09:31
2008.02.11.
2008.02.11.
어쩌겠습니까..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우선이니 마음 너그러이 가지고 안전운전 할 수밖에요;; 리어카 아저씨처럼 항상 보면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의 권리만을 끝까지 수호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정말 꼴보기 싫은 사람이지요.. 아침부터 기분 나쁘셨겠지만 오늘 하루 부드럽게 출발하세요^^
09:43
2008.02.11.
2008.02.11.
10:32
2008.02.11.
2008.02.11.
ㅎㅎㅎ 여유있는 맘으로 그냥 함 웃어 버리세여....종종 그런 사람들 있더만여...상대해도 오히려 맘만 더 상합디다...그냥 웃으세여...그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11:28
2008.02.11.
2008.02.11.
11:33
2008.02.11.
2008.02.11.
12:36
2008.02.11.
2008.02.11.
13:15
2008.02.11.
2008.02.11.
17:58
2008.02.11.
2008.02.11.
19:15
2008.02.11.
2008.02.11.
21:25
2008.02.11.
2008.02.11.
개념 없는 분들 정말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