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1일 2007년 마지막날 오전 7시에 깨어났습니다. 멍하니 일어나서 오늘 뭘 하지 고민하다가 "그래 알루미늄 도어스커프나 사오지"하면서 이불을 살포시 차고 일어났습니다.

그럼 어디 사업소로 갈까 고민을 했습니다. 거리상으로 가까운 영등포로 갈까, 아니면 버스로 가면 가까운 시흥으로 갈까..편하게 시흥으로 결정..버스를 탈려고 집 밖으로 나오는 순간..칼 바람이 내려 치더군요. 특히 산 정상에 아파트가 있어..헉..순간 "애마로 갈까"..그냥 버스로..

버스를 타고 20여분만에 도착..처음 가보았는데 "X에버" 바로 옆에 있더군요. 가서 품번 보여주고 결제하니 바로 들고 나오더군요. 비닐로 덮여 있어 육안검사 대충하고 가지고 왔습니다.

집에 막상오니 주차장 너무 추워서 날 풀리면 하지 하다가1월 2일 저녁 퇴근때 설치 했습니다. 설치할려고 고정클립을 제거하는데 그날 저녁도 추었는데 언릉 뺄려고 하다가 3개 정도 고이 모셨습니다..ㅠㅠ

설치후 걱정이 밀려오더군요. 이거 분명히 걸릴것 같은데..엊그제 EGR가드는 구입한 가격 1/2로 뻥을 쳐서 무마시켰는데..이거 어떻게 하나..ㅠㅠ..

드디어 대망의 순간..1월 5일 서영이 예방접종이 있는 날이라 한양대 병원으로 출발 할 때 도어 연순간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습니다. 어제 마트간것 까지 아무 응답이 없네요...정말 다행입니다...

도어스커프...설치했을 때는 그리 좋은지 몰랐는데..차 문 열 때 기분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