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을 하여 집에 오니 주인님께서 서영이가 일어서서 걷는 연습을 한다고 해서 경축 글 올립니다.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8개월만에 이른둥이로 태어나서 여러 검사때문에 병원을 오고 가며 고생하였던 게 생각납니다. 지난 12월초 신체주기 1년만에 병원에서 성장발달검사를 보는데 스스로 일어서지 못해서 교수님께서 약간 걱정하시는 눈빛이 있어 마음이 조마조마 했는데 오늘 혼자 일어서서 걷는 연습을 하니 걱정 싹 사라졌습니다.

앞으로 서영이 앞날에 돈 걱정없이 하고 싶은것 물심양면으로 해줘야 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벌어야 겠다는 각오를 해봅니다..^^

이렇게 할려면 둘째를 포기해야 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