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아하하하하하하..

식전..식후 글 읽기 사절..ㅋㅋㅋㅋ


혼자있는 임산부 아침에 쌩쑈했습니당..

아침에..수차례 모닝 밀어내기 한판 후.. 물을 내리는데..

"꾸르릉..꾸릉..끄르르르ㅡㄹ..스윽.."

이 뭔가 시원하게 안내려가는 소리..-_- '젠장..뭐됐다...'

아니나 다를까..가득차버린 변기물..ㅎㅎ 그리곤 소심하게 빠지는 물...아놔..

일단..신랑도 없고.. 이거 놔두고 출근하면 왠지 하루종일 찝찝할꺼 같고..언능 인터넷 검색하니..

"스펀지에 나온 비닐봉지와 테이프만 있음 해결된다.."는 잡다한 글들..

일단 밀봉하고.. 물을 한번 내리니 별 효과가 없는듯 물이 차오르는걸 느꼈으나..

다시 물을 내리고..부~~웅 솟아 오르는 비닐 중간부분을 눌러주니..

아~~~~~ 쏴~~~~~~~~~아~~~~~~~~~~ 후르르..륵..

모든게 빠져나가는 소리..!!!

내 혼자 감탄하며..아침부터 신랑한테 전화해서 이야기 했더니..

"뭔데..드릅구로..ㅋㅋㅋ 이제부터 변기 막히면 여보가 해라.." 이카고..



암튼..간만에..여담..흐흣..

밀어내기 한판할때 좀 눗다 싶을때 중간에 물을 한번 내려줍시다..ㅡ.ㅡ;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