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들의 편지,.
- [서경]아벨라
- 조회 수 117
- 2007.12.17. 09:55
엄마를 좋아하는 재윤이가
엄마 저를 키워주시고 나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동안 죄송해요.항상 까불고 엄마를 도와 드리지 못해서요.
그리고 앞으로 말성도 안 하고 말대꼬도 안 하게요.그리고 앞으로 엄마를
도와드리고 착하게 살게요.엄마(사랑해요)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2007년 12월 14일
재윤올림
초록색 봉투에 담긴 아들의 편지랍니다.
맞춤법이 군데군데 틀리긴 했지만 진심이었을 사랑의 편지랍니다.
개구쟁이,말썽쟁이이지만 한 살 많은 누나보다 더 살가운 구석이 많은 녀석~
남편은 자기한텐 안 썼다고 잠깐 삐진 척 하기도 했구요,..
엄마이기에,주부이기에 행복한 한 가지랍니다,...^^
.....재윤아,엄마도 널 많이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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