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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팬케이크™

자유 ★ 여성방 점심 번개 후기...









●날씨도 쌀쌀했지만...여성방 번개 무사히 마치고
므흣한 맘으로 들왔네요.


청계사 자락이라 물 맑고 공기 맑고
경치가 좋은 곳에 음식도 깔끔하고 또 좋은 사람들과
만남이다 보니...더욱더 보람되고 즐거운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12시20 분 집에서 출발..12시30분에 토토로님을 픽업했습니다.


◎토토로님: 상당히 키 크고 늘씬하시고
고전적인 미모를 자랑하시는 분이십니다.....
현재 5개월로 접어 들면서 얼굴이 뽀얗게 살이
오르셔서 더욱더 이뻐 보이시더라는.....
임신과 더불어 새로 잡은 직장일 때문에 무척 힘드실텐데도
너무나 얼굴빛이 좋아 보이시네요.......떡두꺼비 같은 아들
하나 떡 낳으시길 기대합니다.....
오늘 총무로 고생 많으셨어요.........


●1시10분 열두 대문에 도착하니 규민맘님..규민이 데리고
미리와 계시네요...


◎규민마미님 - 시간 관념도 철저하시고
항상 웃는 얼굴로 미소가 아름다우신..열혈 여성방 멤버죠...
사근사근 글도 잘 올려 주시고,리플도 짱이시고
여성방의 보배시랍니다.....그러나 단점이 있으시죠....
어찌나 얼굴이 작고 늘씬하신지 은근 얄미우신 분이기도 합니다.
오늘 규민이 선그라스도 무척 멋지구요..경품 뽑기도 잘 했다죠....
슈퍼 이모님이 협찬하신 기어봉 세트.....축하드립니다.....


●차에서 내리려는 순간 들어서는 스포티지 은둥이 두 대
총아님과 짱아님과 슈퍼이모님이셨답니다.....


◎총아님 - 총아님이야말로 은근한 멋쟁이시랍니다. 항상 뵈올 때마다
단정하고 은근한 멋스러움을 풍기시는 분이시죠.....
양가죽 자켓이 너무 잘 어울리시구요....뵐수록 돋보이는 다정다감한 인간성은
어떻구요.....오늘 옆자리라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는데...
사실 별로 말씀이 없으시더라구요........조용조용 묵직하신 모습이
더욱더 믿음직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짱아님 - 볼 때마다 깜찍하고 귀여운 짱아님은
조카애를 데리고 오셨는데, 이모 노릇을 넘 잘하시는 듯
어린 조카애를 돌보는 모습에서 무척 감동을 받았답니다.
아무리 남친이라도 때로는 혼자 있고 싶은 때가 있는 법...
오늘은 짱구님을 떼어놓고 오셨는데, 애기를 좋아라 하시는
것을 보니...빨리 날을 잡으셔야 할 듯 합니다......


◎슈퍼이모님 - 오늘 오토 기어봉을 협찬해 주셔서
항상 넉넉한 마음 씀씀이에 정말 감사 드립니다.............
오늘 얄궂은 좌석 배치 때문에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슈퍼이모님과 같이 있으면 너무나 편안합니다............
남자답고 야성적인 외모를 갖고 계시지만.........속마음은 무척 섬세하고
낭만적이신 슈퍼이모님.....노래 부르시는 모습보면 완전 미소년 음성이시랍니다.
슈퍼 이모님이 계셔서 왠지 여성방이 든든합니다..............


●뒤이어 나타나신 마가린 왕자님과 포커님....


◎마가린 왕자님 - 무척 키가 크시고 덩치가 좋으셔서
한참을 올려다 봐야 하는 단점(?)이 있으셨습니다.
아직 젊으신데도 성격도 털털하시고 무척 좋으신 분이신 듯
마가린왕자라는 닉네임에서..왠지 느끼한 미남일 것 같다는
선입관에서 벗어나, 수더분하고 털털한 느낌의 성격 좋으신
왕자님이셨습니다. 노래를 무척 잘 하신다고 하는데,
노래를 못 들어봐서 무척 아쉬웠답니다....


◎포커님- 점심을 많이 드셨음에도 불구하고 여성방을 빛내
주시기 위해 특별 방문하셔서 무척 감사드립니다.....
안경을 쓰시니 갑자기 개구쟁이 외모에서..........지적인
범생이모드로 변신하여 놀랬답니다......항상 성실한
모습이 돋보이시구요....안산의 막내 일꾼격으로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셨어요....


●다음에 나타나신 분이 바로 흑진주님!
여성방에 저보다 나이가 많은 언니가 나타나신다는
설레임에 무척 반가웠더랍니다...........


◎흑진주님 - 흑진주님을 뵙고 깜짝 놀랬어요
솔직히 완전히 귀부인과 같이 우아한 모습에다가
무척 멋쟁이 모습으로 나타나시더라구요...
정말 곱고 우아하게 나이가 드신 것 같아서........
부러웠더랍니다.....너무 우아하셔서 제 모습이
너무나 선머슴과 같이 대조가 되더라구요.
말씀하시는 것도 얼마나 조곤조곤 말씀을 잘 하시는지......
놀랬답니다......앞으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


---저보고 생각했던 이미지와 180도라고 말씀하셔서
조금 뻘쭘했네요......퉁퉁한 늙다리 아즈마인지 모르셨나봐요.....
오잉? 컴잉 아웃을 해야 되나.......


●다음에 짜잔 나타나신 시슬리님
아벨라님과 같이 머니먼 인천에서부터
긴 여정을 마치시고 드디어 등장.................


◎아벨라님 - 깜짝 놀랬어요.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더니
완전 10년은 젊어지신 모습으로 짜잔.....지난 여름에 뵈올
때에는 빠글이 파마를 하셨더니, 볼륨 생머리로 쫘악 펴고
오셔서..완전 다른 사람 같아보였답니다....역시 여성방에서
다정다감한 성격하면 아벨라님이시죠..............
항상 일하시면서 젊게 사시는 모습 부러워요....
특히 올리고당 협찬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슬리님 - 지난 정모 때에 처음 뵙고 오늘 뵈었는데요.
너무 이뻐지신 듯 해요....갑자기 피부미인이 되신 비결이
뭔가 싶답니다....오늘 유일한 싱글로 인기가 좋았다죠....
하지만 여성스럽고 차분한 미모의 시슬리님이시지만
운전만은 생김과 달리 무척 터프하게 하신다고들 다들
말씀하시네요...차분함 속에 숨어 있는 터프함이 바로
시슬리님의 매력이랍니다.........


●마지막으로 세차하시느라고 약간 늦게 나타나신
토시리과 깜찍이님.................


◎토시리님 - 다아 아시겠지만...현재 3학년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외모를 보면 4학년 초반, 생각하고 글을 쓰시는 것을 보면
4학년 후반의 깊은 연륜과 사고력을 갖고 계신 안산의 정신적인
지주이시자..음악방송의 인기 시제이이시죠.......
하지만 오늘 보니 양복이 무척 잘 어울리셔서...3학년 중반의
중후한 매력을 발휘하셨답니다.....성격도 좋으시지만 강력한
카리스마와 사람을 끌어당기는 흡인력을 갖고 계신 아주
매력적인 분이시랍니다.


◎깜찍이님 - 저는 토시리님보다 깜찍이님이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나깨나 스포넷에 빠져서 매일 번개에다
술에다가 쉴 날이 없죠....게다가 안산 가게가 사랑방 역할을 하면서...
매일 오가며 들리는 스포넷 회원님들로 인해서....솔직히 안주인의 입장에서
부담스럽고 짜증날 만도 할텐데...모두다 수용하고 받아드리는
넓은 마음을 지니신 것 같아 정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더라구요...
부창부수라고 해야 하나요? 정말 두 분이 천생연분으로
너무나 잘 어울리시는 듯 합니다.......


◎강원도에서 일정이 늦어 못 오신 레드썬님
감기몸살로 꼼짝 못하신 센스티지님...............
오늘 오신다고 하셨다가 못뵌 스포리님.....
서운했답니다. 담에 뵐 날이 있겠죠.............



●좀 시간이 지체되고 음식이 늦게 나오기 시작하여
시장이 반찬이라고....맛있는 점심이 된 듯 하구요.
남자분들에게는 썩 만족스럽지는 못하겠지만
울 여자들에게는 최고의 음식이 한정식이랍니다...........

더구나 유명한 요리가 한복려 선생님의 수제자가 주방장이시라
그런지...자극적인 맛이 아닌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돋보이는 집이랍니다.................


천천히 나오는 아기자기하고 깔끔 담백한 음식......
술이 없고 2차가 없어 뭔가 아쉬운 듯 했지만.....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라.....무척 즐거운 점심 번개가
되었으리라 믿고 싶답니다.................



●특히 여성방 번개를 빛내주기 위해 나와주신
슈퍼이모님,토시리님,총아님,마가린 왕자님,포커님께
감사드리구요...



●특별 협찬해 주신
◎슈퍼이모님 - 오토 기어봉 세트 (규민마미님 당첨)
◎총아님 - 공구 가죽 서류 가방 (흑진주님 당첨)
◎아벨라님 - 올리고당 세트 (짱아님 당첨)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명찰을 만들어 오신 토토로님도 수고 많으셨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좀 정신이 없어서
남성회원 인기 투표를 못했네요.......
인기투표는...여성방에서 내일쯤 시간 내어
슬그머니 인기투표를 해서 곧 발표해 드리도록 하겠으니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휴일 저녁 되시길 바라면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서경]팬케이크™

기쁨 반올림,슬픔 반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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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서경]하이트
[서경]하이트
꼬마회원들 빼면 열두대문앞에 열두분의 회원님이 참석하셨네요^^
좋은시간 보내셨죠~ 점심번개치시면 참석하겠습니다,,,,팬케이크님 점심번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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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
2007.12.16.
[서경]아벨라
열두대문앞에서의 열 두분의 어른들,..그림이네요~
늘 번개때마다 잘 챙겨주시는 팬케이크님 고맙습니다,...
아이써티 완전 매력덩어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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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
2007.12.16.
[서경]토시리™
먼길 오시느라 수고들 하셨습니다. 한정식도 맛있게 먹고 즐거운 주말이였던 같네요....
여성방에 올려드린 사진들 뽀샵처리까지 해드렸는데 맘에 드시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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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7.12.16.
[서경]*토토로*
떡두꺼비같은 아들...-_-
여시같은 딸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만..ㅋㅋㅋ
암튼 올만에 시원한(사실 너무 시원했다는..ㅠㅠ)..바람도 쏘이고.. 즐거운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누구보다 모임 주최하신 팬케이크님 애 많이 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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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
2007.12.16.
[서경] 깊은두눈
팬케이크님의 벙개는 정말 꼭 참석하고 싶은 벙개중 하나인데..

이번엔 여성방 타이틀이 크게 걸려서 스므적 패스..ㅎㅎ

담번 벙개에 참석 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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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2
2007.12.16.
[서경]Maria
가고싶었는데...가정의 평화를 지키려다보니;; ^^*

잼있게 보내신것 같아 덩달아 좋습니다~~~

여성방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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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6
2007.12.17.
네티러브
네티러브
오우 즐거우셨겠네요~ : )
다음번 여성방 번개때는 저도 협찬 하겠습니다. 미리 쪽지 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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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0
2007.12.17.
[서경]김서방
[서경]김서방
오.. 펜케이크님.. 사진으로라도 뵙습니다. (반가워서 인사할뻔 ^^)
집사람을 여기 가입시켜서 핑계로 여성방 번개에 함 나가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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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6
2007.12.17.
[서경]늑투
즐거운 시간 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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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2007.12.17.
[서경]짱아™
항상 세심하게 준비 해 오시는 덕에 비손으로 쫄래쫄래 다녀온 제가 부끄럽기만 하네요!!
덕분에 간만에 바람도 쐬고 정갈하고 맛난 음식도 멋진 풍경속에서 즐기고..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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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3
2007.12.17.
[서경]in╂∑rNⓔⓔDs
[서경]in╂∑rNⓔⓔDs
오!~
여성번개라서 그런지, 모두 손에 뭘 들고 계십니다. ㅎㅎ
모두 즐거워보이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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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2007.12.17.
[서경]시슬리
펜케잌님 덕분에 오랫만에 바람도 쐬고 맛난것도 먹고~
좋은 분들만나 즐겁게 얘기도 나누고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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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
2007.12.17.
[서경]루루
재미있으셧겟네요 ㅎㅎ 전 자격이없어서 패쑤~~ 주인님을얼릉찿아야겟네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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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7
2007.12.17.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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