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자꾸 고의적인 테러......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168
- 2007.12.15. 19:42
●스포티지만 하더라도 이제껏 3년2개월 동안
앞뒤 본넷이나 가니쉬를 차로 긁히는 경우는 있어도...
고의적인 테러는 절대로 없었거든요.......
●근데 이노무 새 차는
이쁘고 귀엽게 생겨서 그런가............
자꾸 테러가 일어납니다........
어떤 넘이 본넷 위를 사선으로
50 센티 정도를 좌악 그어놨네요....
●다행히 얇게 그어놔서....
오늘 컴파운드로 마구 문질러줬더니
괜찮아졌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몇 군데 살짝 장난 같은 기스가........
도대체 왜 그런 건쥐..............
밤 늦게 학원이나 독서실서 나오는 애들넘 소행인지
애들 오가는 길목에는 조심해서 주차해야 되겠어요...
●열심히 컴 파운드 문지르고...
액체왁스까지 입혀 팔운동하느라....넘 힘들었네요..
게다가 울튀지까지 세차하고 기스 없애주고.............
물왁스까지 입히느라 장장 2시간씩이나 걸렸답니다.........
●낡고 낡아 빠진 포이동 세차장, 지난 겨울까지는
손걸레 빠는 수도가 찬물이라 이를 박박 갈았더니
이번에는 뜨거운 물로 변신했네요.....
세차용 물도 아닌 손걸레물이 찬물이면서
기본 2000냥 받는 곳은 이곳밖에 없을 듯..
좁고 시설도 엉망이지만 간섭하는 사람이
없고 주변에 세차장이 없다보니 제법
사람들은 많이 몰리는 곳이랍니다.............
●낼 여성방 번개를 위해 차 두 대를
열심히 세차하고 엉터리 왁스까지 해놨더니
기분이 므흣므흣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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