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스크랩]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퍼왔는데요.. 가슴이 찡하네요..)
- [경]차칸금마
- 조회 수 276
- 2009.11.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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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4
2009.11.05.
2009.11.05.
16:39
2009.11.05.
2009.11.05.
마지막으로 책들을 끌어내 불 속에 집어넣다가
'비망록'이라고 쓰인 빛바랜
아버지의 일기장을 발견했습니다.
불길이 일기장에 막 붙는 순간
왠지 이상한 생각이 들어 얼른 꺼내 불을 껐습니다.
그리곤 연기가 나는 일기장을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들은 일기장을 읽다가
그만 눈물을 흘리며 통곡했습니다.
일기장 속에는 아버지께서 보기 흉한 얼굴을
가지게 된 사연이 쓰여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얼굴을 그렇게 만든것은
바로 자신들이었습니다.
일기장은 죽은 아내와 아이들에게 쓰는
편지로 끝이 났습니다.
"여보!
내가 당신을 여보라고 부를 자격이 있는
놈인지조차 모르겠습니다.
그날 당신을 업고 나오지 못한 날 용서하구려.
울부짖는 어린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뒤로하고
당신만을 업고 나올 수가 없었다오.
이제 당신곁으로 가려고 하니
너무 날 나무라지 말아주오.
덕분에 아이들은 잘 자라고 있다오.
비록 아버지로써 해 준것이 없지만 말이오."
"보고싶은 내 아들 딸에게..
평생 너희들에게 아버지 역할도 제대로 못하고
이렇게 짐만 되는 삶을 살다가 가는구나.
염치 불구하고 한 가지 부탁이 있구나.
내가 죽거들랑 절대로 화장은 하지 말아다오.
난 불이 싫단다.
평생 밤마다 불에 타는 악몽에 시달리며
30년 넘게 살았단다.
그러니 제발..!"
뒤늦게 자식들은 후회하며 통곡하였지만
아버진 이미 화장되어
연기로 사라진 뒤였습니다.
'비망록'이라고 쓰인 빛바랜
아버지의 일기장을 발견했습니다.
불길이 일기장에 막 붙는 순간
왠지 이상한 생각이 들어 얼른 꺼내 불을 껐습니다.
그리곤 연기가 나는 일기장을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들은 일기장을 읽다가
그만 눈물을 흘리며 통곡했습니다.
일기장 속에는 아버지께서 보기 흉한 얼굴을
가지게 된 사연이 쓰여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얼굴을 그렇게 만든것은
바로 자신들이었습니다.
일기장은 죽은 아내와 아이들에게 쓰는
편지로 끝이 났습니다.
"여보!
내가 당신을 여보라고 부를 자격이 있는
놈인지조차 모르겠습니다.
그날 당신을 업고 나오지 못한 날 용서하구려.
울부짖는 어린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뒤로하고
당신만을 업고 나올 수가 없었다오.
이제 당신곁으로 가려고 하니
너무 날 나무라지 말아주오.
덕분에 아이들은 잘 자라고 있다오.
비록 아버지로써 해 준것이 없지만 말이오."
"보고싶은 내 아들 딸에게..
평생 너희들에게 아버지 역할도 제대로 못하고
이렇게 짐만 되는 삶을 살다가 가는구나.
염치 불구하고 한 가지 부탁이 있구나.
내가 죽거들랑 절대로 화장은 하지 말아다오.
난 불이 싫단다.
평생 밤마다 불에 타는 악몽에 시달리며
30년 넘게 살았단다.
그러니 제발..!"
뒤늦게 자식들은 후회하며 통곡하였지만
아버진 이미 화장되어
연기로 사라진 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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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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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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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
2009.11.05.
2009.11.05.
ㅠㅠ 안그래도 작년에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었는데;;;;
이글보니깐 더 슬프네요 ~~~~ㅠㅠ
울 휜님들 효도하세요...... 후회하지 마시고요!!
이글보니깐 더 슬프네요 ~~~~ㅠㅠ
울 휜님들 효도하세요...... 후회하지 마시고요!!
17:22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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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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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5.
00:16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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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4
2009.11.06.
2009.11.06.
17:50
2009.11.06.
2009.11.06.
아버지가 남긴... 자식들을 위한 유언이라던가...
자식들이 뒤는게 깨우치며 반성하는 뭔가가 있어야 될 글인데....
뒷부분 빠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