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일이 있어서 마치고 집에 도착하니 4시..
얼라들 둘이 챙겨서 식구 총출동 모드로 5시쯤 출발 했어요. 막히지 않고
잘 갔습니다.  시화 방조제 무지하게 길더군여. ^^ 첨 가봤는데...

7시쯤 도착하니 벌써 괴기 파티가 진행 중이더군여..
짐도 안내려 놓고 일단 젓가락부터 들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언제나 감동을 주는 야스리님 고기.. 쵝오

1박 정모가 좋은게 마음 편하게 술한잔 할수 있는것이 좋더라고요.
집에 갈 걱정안하고 편안하게 한잔했습니다. 더 많은 회원님들과
더 친해진것 같아서 흐믓했습니다.

전날에 새벽까지 야근하고 토욜도 일하고 간 터라 상당히 피곤했는데..
회원님들과 이야기 하다보니 피곤한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그리고 2층에서 먹은 샤브샤브.. 국물맛이  정말 끝내 주더군여..
이틀 내내 회원님들 먹을 꺼리 챙겨주시는 센스티지님..
왠지 스포넷 엄마 같은 느낌이.. ㅎㅎㅎ
덕분에 무지 잘 먹었습니다.

후원해주신 경품은 어찌그리 많은지.. 네비 햇빛가리게 받았는데.. 제 네비는 7인치가 아니라
다른 회원님께 드렸어요. 그러나 토시리님이 led 해주신 미니카를 받았다는거 ㅎㅎㅎ
(설치 정도는 도전해봐야징.. )
담날 바다님께 스티커도 받고.. 또 받기만 했네요.ㅡㅡ;

바닷가에 불꽃 놀이는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어요..

일요일 아침에 식사후 아쉬운 마음으로 헤어 졌습니다.
담에 날 따뜻해지면 또 좋은 만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멋진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