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따끈따끈한 애마 잘 뽑아왔습니다.
나오자마자 썬팅 맡기고...찾아왔네요....
흠냐리...울튀지 초창기처럼.........사람들의 뭇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네요.................


--- 첨에 튀지 타고 나가면 느껴지던 시선...주유소에 가면
--- 온 주유원들이 다아 구경 나오고......옛생각이 나네요.....



●주문하기 전보다....너무 이쁩니다. 울 튀지와 같은
은색이지만 아이써티는 컨티넨탈 은색이라 하여
약간 다릅니다........게다가 중소형차에....썬루프까지
있어 약간 수입차..필이 옵니다..........



썬팅은 루마가 거품이 심하다고 해서
잠실에서 썬가드로 질렀는데....

전면은 투명, 측면은 15%,썬루프는 5%로 질렀네요.
안에서 보면 루마하이텍보다는 좀
깨끗하고 밝은 듯 하여 아주 굿입니다.


●어제 갖고 오자마자....경비실 바로 앞에 세워 놓고
경비 아저씨 도움으로 온갖 비닐을 다 뜯어냈구요...
계속 잘 있나...들락날락...노심초사 중입니다........


아직은....울 튀지와 비교할 때에
너무 가볍게 차가 휙휙 잘 나가는 바람에...
어제밤과 오늘 새벽에 나가자니
좀 거시기하여 고요히 모셔놨네요..............



●어젯밤에,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새벽까지
울 튀지 타고 다녔더니...........

애아빠왈...어제 밤에 차가 생각보다 너무 이쁘다면서
싱글벙글.....하지만 이제 남의 차 넘보지 말고
각자 자기차 타고 다니잡니다.......

왜 자꾸 튀지 타고 나가냐는 의미..........




●오늘 낮부터는 정말 울튀지와는
굿바이해야 할 듯..울 튀지도 정말 멋진 차지만..............
아이써티도 여성 오너분들이나 젊은 분들이
타기에는 아주 굿입니다.....................



3년 2개월 전에...필이 꽃히던 멋진 차..울 튀지의 행복한 3년에 이어
이제도 맘에 드는 차, 타고 싶었던 아이써티라...무척 행복합니다.

며칠 후....바쁜 일이 좀 지나가면 사진 올려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