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회사다니기 힘드네여ㅜㅜ

어제 일이 끝나고 집에 가는길에 집에 전화해보니 아무도 안계시고 밥도 없다고 해서 혼자 밥먹기도 뭐해서

그냥 햄버거 사가지구 처량하게 먹었습니다ㅜㅜ

그리고 오늘 아침 출근 ........

근데 어제 분명히 회식 얘기가 없었는데 알고보니깐 저만 빼고 자기들끼리만 회식을 했더군여

전화 한통화만 주면 되는걸 전화도 안하고 자기들만 어제 있었던 일 말하는데 전 옆에서 그냥 담배만 피웠습니다.

다들 사는곳이 금촌이고 저만 덕양구에 살아서 그런지 자기들만 모여서 놀구 담날 재밌었다고 얘기하고....

완전 왕따가 따로 없네여 ㅜㅜ

이번 한번 뿐이면 말을 안하겠지만 회사 들어온지 2년 넘도록 그런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일은 같이하지만 왠지 저만 소외된 기분은 왜 일까요???

입맛도 없어서 점심도 굶고 글 올리고 있네요....

기분 전환할겸 이번주 금요일날 안양 벙개나 나가야 겠습니다 가면 뮤즈형님이 위로해 주겠죠^^

회비도 안받으면 정말 기분 최고일거 같은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