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티지와 작별이네요.....
물론 한 집안에 있어도 애아빠가 타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담배 냄새 쩔기 시작하면 작살입니다.............

저는 담배 냄새가 세상에서 젤 싫거든요.............



●어제 아이써티 계약했어요.....

물론 시승도 해봤답니다. 올림픽 대로를 달려봤지요.........
울 티지 만큼의 힘과 과속은 없지만.............


가볍고 코너링 좋고 적당한 승차감에 아주 좋았답니다.
세컨카로..제가 동네서 왔다리갔다리 하기에는 최적의 차 같습니다.
해치백 스타일도 볼수록 매력적이구요.....



●제가 티지 타면서 젤 아쉬웠던 부분이........
특히 겨울에 제가 다니는 곳까지.....히터가 안 올라간다는 것...
기껏 5분 거리다 보니......매일 추위에 달달 떨다가

...................히터가 오를만하면 내리게 되는 불상사가.....
.........있었죠..............




●아이써티 컨티넨탈 실버 프리미어입니다.
제 티지에 아쉬운 부분이라 썬루프도 했구요.....
최고사양이라 가격부담이 좀........아반테 HD보단
평균 100 만냥이 비쌉니다.........



●차 구입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아이써티 동호회에 가입하여

그동안 열심히 눈팅 정보사냥을 해봤는데요.........



울 티지 동호회만큼 인간적이고 매력적인
동호회가 없는 듯합니다........

아이써티에서는 어쩔 수 없이
눈팅족,공구족........으로 가야 할 듯...
글 한 번 안 올리고 눈팅만 열심히 하고 있다죠.....

워낙 젊은 여성,남성들만 와글와글이라.........



●어제 44년생 할머니가 아이써티 차를 받는다고 해서
놀랬네요...정말 멋쟁이 할머니인듯 합니다............

그것도 갈색 실버를 주문했더랍니다.................
에효..우아하게 늙는 것도 복인 듯 합니다..........




●지금 설레임으로 가득하지만...........
울 티지 만큼의 감동은 없는 듯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역시나 티지가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