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나가자 마자 갑자기 우박 비스무리한것들이 톡톡거리면서 제 얼굴을 때리더군여...ㅡㅡ;;

10분정도 그렇게 마구잡이로 절 때리던 것들이 갑자기 눈으로 바뀌네여....흠

배달일 하면서 첨으로 눈 맞으며 일했습니다....^^;;

첨엔 짜증이 나더니 갑자기 함박눈으로 변하니깐 기분이 좋아지던데여...ㅡㅡㅋ

함박눈 무지 맞으며 인기강사님께 문자 한통 날리니 바로 답장이 오네여...ㅋㅋㅋ

짝꿍님 만나고 계시다고 하네여...... 이런날 여친만나야 하는뎅....ㅠㅠ

코팅 안한 신문 가지고 가서 사무실로 다시 갈까 말까 하다 그냥 반정도 돌리고 사무실로

와서 코팅하는데 왠 스포티지가 삼실앞에 주차를 하네여...ㅋㅋ

바로 뛰어나가서 확인결과 인기강사님.....^^

조수석 창문이 살짝 열리길래 절 보신줄 알고 "어쩐일이세여?" 하며 얼굴을 쓰윽 내밀었는데....

짝꿍님이 옆에 타계시네여....ㅡㅡ;; 둘다 헉! 놀래라...ㅡㅡ;;

잠깐 얘기 조금 하다가 인기강사님은 집으로 고~~고~~~하시고

전 시골동네 제 티지로 배달하고 왔네여...ㅋㅋ 대략 1시간....ㅡㅡ;;

배달 끝나니 7시 20분이네여..... 4개구역 배달하면서 이리 늦어본적이 첨이네여..

오랜만에 기분좋게 배달 끝냈습니다...ㅋㅋ

하지만 오늘 당직이라 9시까지 삼실있을라했는데 불착 전화가 지금까지 12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