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차한잔 마시면서 수다를 떨다가,
모과장의 에피소드를 들었는데,

회식끝나고 술 거~하게 취해서 사당역에서 전철을 탔는데,
한~잠을 자고 나서 보니 눈에 뵈는게 '사당역'...

"에이쒸~ 또 한바퀴 돌았네... -_-..."

그래서 또 다시 잠을 청하고... 다시 한~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어라? 또???..."
하면서 이상타 주변을 두리번 거렸더니...

으하하...글쎄, 전철을 안타고, 구내역 의자에 앉아 있었다고 하네요..^^;
다행이 지하철은 안끊겨 정신차리고 집에는 잘 갔다고 합니다.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회식이며, 술약속등등이 많이 잡혀있으시겠죠?

너무 과음하지 마시고, 적당히 드신다음 안전하게 귀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p.s 전 오늘 꽃별?이던가 꽃님?이던가... 암튼 그녀의 해금연주를 들으러 갑니다. 해금연주를 들으면 탁주생각이 날지도 모르겠넹...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