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서둘러 평촌에 가서 동생을
픽업하여 계원예술대학 후문옆으로, 새로 조성된
공원옆으로 자그마한 주차장이 있네요............


●계원 예술 대학 후문 - 모락산 삼림욕장 입구 - 능선안부
- 전망대 - 암봉 -사인암 - 모락산정상 - 사인암 - 계원 예술대학
1시간 40분 정도 소요했네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청계산,백운산이 다 보이고
멀리 과천 시내는 물론 백운 호수까지 다 보이는 것은 물론
사인암에서는 평촌 시내 전경이 다 보이니............
전망 좋은 산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근데 정상인 줄 알았던 곳(385미터)이 정상이 아니라
태극기가 꽂혀있는 380 암봉이...절경에 정상이라네요.......
어쩐지 정상치고는 이상하다 했더니............



●담에는 계원 대학에서부터 태극기 흩날리는
정상과 암릉구간을 거쳐 LG아파트,즉 롯데마트쪽으로
내려와야겠어요.......작지만 아기자기하고
멋진 산이더라구요......



●다시 계원 대학교 후문으로 내려오니
도로가 뚫리고 공원이 조성되었어도
옛날 보리밥집이 그대로 있네요.....

감자전과 보리밥을 먹고, 공원에서 커피를
마시고 왔네요................




●보리밥집 주차요원 아자씨의 익살이 넘 재밌더라구요.

차 없이 오는 사람이 젤 좋더라면서
--- 차를 공용주차장에 세워 두고 걸어왔더니만

밥 하기 귀찮으면 또 오세요.....어찌나 익살스럽게 말씀을 잘 하시는지
--- 배꼽 잡고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