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튀지 살 때에....아방이 살려고 했답니다.


근데 티지 나온 첫날 뒷모습에 반해서 티지로 방향을
돌렸었죠.......어차피 제가 탈 차라 맘대로 고르면 되었으므로..

티지로 선택...첨 타는 SUV라 두렵기도 했지만...
더 나이 들면 타기 힘들다는 압박감에...........

티지를 선택했고...정말 탁월한 선택으로
이제까지 만족스럽게 잘 타고 다녔었는데.............


--- 게다가 티지 사면서...제가 첨으로 가입한 동호회라
--- 스포넷도 무척 정이 들었구요...........

--- 제가 2004년 9월 중순부터 스포넷 눈팅을 하다가
--- 가입한 것이 2004년 10월17일이었구요......
--- 차를 받은 게 2004년 11월3일이니.........그야말로
--- 산전수전,우주전,공중전까지 다 겪은 3년이네요..




●근데근데.....이제 애아빠가 티지 타겠답니다.

저보고 이번 겨울 안으로 봄이 오기 전에
맘에 드는 차로 새로 골라 타라고 하는군요.....
휘발유값의 압박으로 중형차 두 대 굴리기는 좀 그렇고..........
준소형차쪽으로 알아 보려고 해요.

저는 정도 들었고...계속 티지를 타고 싶지만
너무나 안타깝네요........사실 저야 가까운 거리를
주로 다녀서, 저보다 먼거리 다니는 애아빠보단
휘발유 차가 더 효율적이긴 해요....


--- 애아빠가 타기 시작하면 담배 냄새로 찌들어서
--- 타기가 싫어질 것은 뻔한 일..............




●도대체 차를 무엇으로 사야할 지도..모르겠고....
준소형급으로....생각나는 게 아방이인데....
이번에 새로 출시된 아방이 i30 가솔린으로 살까 싶답니다....................

여러분들 같으면 어떤 차를 사시겠어요?
추천 부탁드릴게요..........흐미야...........
근데 아방이 I30...가격이 무척 비싸네요.......

........옵션에 따라 가격 차이가...............굉장해요...



●프라이드도 무척 이뻐 보이고....
로체도 이뻐 보이고...준소형차는 다아 이뻐 보입니다.
모닝도 앞모습이...입을 벌린 듯...무척 이뻐 보이던데요........


많은 것을 배웠고, 차에 무지하던 저에게 많은 도움도 되었던
울 스포넷도 그렇지만...티지를 떠나야한다는 생각에....
도대체 맘이 심난하네요.


에궁....정이란 게 뭣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