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나도 모르게...눈에 뭐가? 씌였었나 봅니다....ㅠㅠ;;;

엊그제....그만...배가 너무 고파서...

눈에 보이는 것은 온통 먹을 것으로만 보이더군요~

해서 그만..순간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밴뎅이 매운탕을 먹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밴뎅이 매운탕 속에 들어간 밴뎅이가....그 밴뎅이 일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었습니다.

제 뱃속에 들어간 밴뎅이가...바로 여러분이 싸랑하시던 밴뎅이 였을 줄이야..ㅠㅠ;;;


솔찍히...아무에게도 예기 안하고 숨기려 했건만.....

어떻게 알았는지...그만 민양에게 딱~! 걸려 버렸네요~ㅡㅡ;;


하기사...어찌됐건...민양 덕분에...

이렇게라도 고백하고 나니...속은 후련합니다.

여러분...죄송 합니다.

그 맛난 밴뎅이 매운탕을 혼자만 먹어서....

하지만...절대로 나누워 먹을 수는 없었습니다....너무나 맛있었기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