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임진각 그룹주행 전 날에 와이프하고 조금 싸웠습니다,,,
매일 스포넷 컴 한다고....그리고 나중엔 무지 후회했죠...내일 임진각 다 갔다고..
그래서 당일날 문자로  회사에 딸 하고 같이 나오라고..평소 좋아하는 파전 사준다고..
그런데 아무런 답이 없어서,,단체그룹주행은 포기했죠,,
스포넷을 계속하기 위해선 집에 충성해야지 하고,,
그런데 5시쯤에 마지막으로 문자를 보냈는데..온다는 연락받고,,파전집에 제일 좋은 자리 예약(?)하고
후에 막걸리도 한통 시켜서 분위기 상승....ㅋㅋ (집사람이 다 먹음)
그리고 바람이라도 쐬자고 하면서 자유로 휴게소로.... 고 고
가는 도중에 자유로 도로에서,, CB에서 흘러나오는 소리 듣고,,,,,
와이프 하는말,,,인간이  그럼그렇치....집으로 가,,,(여기선 유턴이 안된다고 계속 직진)
임진각에서 빨리 끝내고 집에 가야하는데.....오비님 때문에....

다음엔 또 어떤작전을 짜야 하는지......ㅜㅜ
밴뎅이한테 사정이 이래서 못간다고 쪽지 보냈는데....100% 동감한다는 답장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