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제가 글을 작성중에 업무가 바빠 잠시 저장해둔다는게
비밀글로 처리해놓고선 글을 작성다하고도 잊어 버렸네요..

안녕하세요.
경상광역 광역장 TG달료 입니다.

지난 주말 있었던 경상정모에
참석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회사마치고 집안일 처리하고
바삐 내려간다고 한게 저녁 6시가 다되어 도착했습니다.
여러 운영진 및 먼저 도착하신분들이 진행이라고 할것까지는 없지만
그래도 경상방에서는 가장 큰행사를 잘 진행하고 계시더군요.

처음 경상광역장을 맡을땐 자의에 의해 맡으신분들은 아무도 없으셨습니다. 저역시 그랬습니다.
크게 신경쓸거 없다고 전임 광역장님 및 사악한 무리들이 말을 하는데...다 뻥입니다.
나중엔 "니가 참석 안하면 되나? 맞을래?"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저역시 마음한구석에는 어떻게든 참석은 해야되는데~ 이런맘이 1년내내 따라다니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하반기 정모를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도 경상가족 및 신입가족분들을 보고 있는 동안에는
회사업무로 지친 마음과 몸을 재충전(?) 할랬는데 지금은 방전된듯한 기분입니다.

그많던 찍사들은 다들 어디로 사라졌는지
처음참석하신 늘푸른소나무님 디카로만 사진을 찍다보니
모든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내지 못했습니다.
본인 사진이 빠져있다고 슬퍼하시는 어린양들이 많을줄 압니다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정모는 신입회원분들이 아주 많이 참석해주셔서 더할 나위 없이 감사했었습니다.
가자마자 술잔들고 다니며서 인사를 했는데 알콜성기억력은 휘발성이 강해서
지금은 아디만 기억날뿐 얼굴 매치가 안되고 있습니다.

규&양공, 유리조심, 밴, 귀신출동, 쏭프로, 나무, 진주대표, 야로스4찐, 꽃돌, 파란얼음, 달료동생, 일동스포, 늘푸른소나무
(아디 빠진사람 조용히 쪽지 주세요.)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혼자 오신분들 필히 짝을지어 같이오셔서 즐거운 동호회 생활이 되길 바랍니다.

결산을 하자면
경상방 전반기 정모 참석인원은 회원기준으로
총 72명(잠깐 들린회원포함)
가족회원까지 모두 포함하면 103명 입니다.(뱃속애기포함)

그리고 모든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머니. 세부사항까지 나열하진 않겠습니다.
열심히 활동하셔서 운영진 하실때면 왜 공개를 못하는지 아실겁니다.

크게 두리뭉실 때려잡아 말씀드리면 참석하실때 납부하신 회비로는 부족하여 적자가 낫습니다.

연로하신 행님들 주머니는 물론
운영진 몇몇 분들의 주머니까지 손을 벌렸습니다. <= 이부분은 몇몇분들은 아실겁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갈비탕!
누가 먼저 갈비탕을 외쳤는지 색출하여 이 사태에 대한 해명을 좀 들어야겠습니다.
해장국 통일 할려고 했는데..2천원이나 더비싼 갈비탕을!! 그리고 거기다 공기밥 추가한분! 반성하십시요.

여튼 이번 정모 정말 기분 좋게 끝냈는것 같습니다.
다들 다음 정모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준비해나가는 정모가 되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운영진들 연중 회비 납부를...ㅎㅎ





* [경]TG달료[001]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6-23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