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이제 새차 나와서 이제 일주일 되었습니다.
가솔린이라서 조용합니다. 전체적으로는 맘에 드는데 부분적으로는 실망그자체..ㅠㅠ
일단 제가 예전에 타던차가 SM520이라서 그차랑 비교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운전석 내캐치로(조그만 버튼) 당기면 4개의 문이 같이 열립니다. 물론 잠그면 같이 잠기구요.
근데 스포는 잠기는건 되는데 열림이 안되더군요..ㅎㅎ(욕심인가요) 삼성차에 적응이 되어서 그런가 당황했습니다.운전석을 열고 나서 운전석 뒷좌석 문을 여는데 안열려 있습니다. 멋모르고 열다가 외캐치 뿡가지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스위치로 열었습니다.

두번째, 글로브박스 열다가 여친 무릎 까졌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열었다가 벼락같이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여친이 하는말 "불이 안들어 오노?" 이부분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또 실망합니다.(조명등은 다이 할려고 재료 구입해놨음) 근데 "댐퍼 스트랩"이라고 하죠? 이건 어디서 구하죠. 대리점에 물으니 "그거 꼮 필요합니까?"  하더라구요. 기가 차서..ㅠㅠ

세번째, 본넷 방열판(?)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네요.
저는 모르고 단달고 출고 된줄 알았습니다. 본넷열때 어떤분이 하시는말 내차(마티즈) 저번주에 새차 받았는데 달려 있던데..ㅎㅎ 졸지에 마티즈만도 못한차가 되었습니다.

기타등등.... 조명조절 스위치(휴즈박스 밑으로 손넣어보니 잭은 살아 있더군요)
                 본넷쇼바(뭐 이거는 없어도 별 상관 없겠더군요)
                 뒤트렁크 조명(없는거나 마찬가지임)
                 계기판 수온게이지(오히려 경고등이라서 편할수도 있겠더군요)
검색을 해보니 이거 말고도 자잘한게 많터군요.
가솔린이라서 그런가 엄청 조용합니다. 오르막찰땐 엔진음을 들으니 제몸이 오그라들더군요...ㅎㅎ
오르막 힘든건 삼성차에도 달았던 엔진쇼바 달면 해결될꺼 같고.. 앞차가 스틱이라 몰랐는데 오토의 변속충격이라는게  약간있고 뭐 이것도 엔진쇼바달고 해결하면 되고....
그래도 새차이니 정을가지고 탈려고 생각중입니다. 안되있는건 하나씩 해가면서 모자란 2%를 채우기 위해 열심히 작업해서 멋진차를 만들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