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보에 매월 직원들이 참여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번에 제가 임실에 치즈를 만들고 피자도 만드는것을 체험하는데가
있어서 애들이랑 체험하고 왔어요.(상호밝혀도 될라나. 상호를 풀어서 얘기 하기 했느데. ㅋ)

아침 10시 30분부터 시작이라 새복에 출발 했다는.. 첨 지원할때 그리 먼지도 모르고.. 전북 임실..^^
애들과 같이 모짜렐라 치즈 만들고 만든거 가져 오고
피자도 직접 만들어 먹고요 맛있는 스파게티도 먹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밖에 나와서 풀 썰매도 타고 송아지 우유도 주는 체험도 하고
짧았지만 애들은 소달구지도 타고 경운기도 타고 나름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굴렁쇠도 굴려 봤는데. 헉 잘 안되더군여.. 어릴땐 잘 했는디 ㅡㅡ;

사보에 체험 내용이 나가는지라 사진기사 작가 분과 같이 갔는데 설정 사진 몇가지도
찍었습니다 ㅋㅋ
(정작 우리 카메라는 안들고 같다는 ㅡㅡ;)

근처가 섬진댐이 있었는데. 최근 비가 많이 와서 물을 방류하고 있더군여.
덕분에 댐에서 방류장면 첨 구경도 했네요..
거의 도착해서 도로가 비포장으로  되어 있어서 흙탕물도 튀기고 차꼴이 말이 아닌데
귀경할때 차가 너무 막혀서 고생했더니 피곤해서 닦을 엄두도 안나고 낼 비도 온다하니
걍 가야 겠어요^^ 더럽다고 뭐라 하지 마시공. ^^

참 내려 가는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예전에 활동 많이 하시던 성유리님을 오랜만에 뵈었네요.
제차 주차 되어 있는거 보고(저 아직 닉넴스티커가 붙어있어서..) 조금 기다리셨더라고요
얼굴 보고 헤어 졌습니다. 헤어를 깔끔하게 치셔서 첨에 못알아 볼뻔했다는. ^^

내일은 또 일찍부터 다이 벙개에 축구까지..이번주 쪼매 빡세네요 ^^
낼 벙개에서 그라운드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