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할때가 생각 나네요...

울 아버님 왈 : 원아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말뚝은 박지 말라...

나왈 : 예..

자대 배치 받고 나서.......

고참 : 너.. 말뚝 박아라...

나왈 : 정말 심각 하게 고민 했습니다...

ㅋㅋㅋ ^,.^

1994년 11월 15일 강원도 102보충대 입소..

그 당시에 친구들 하고 여럿 입대 했음.. 담배 좀 피다가 조교 들이 끄라고 했음.. 난 안들려서 계속 피었음..

나 보고 앞으로 나오라고 함.. 난 맞았음.. 아니 발로 차이고 거의 모대 수준 ... 쪽도 팔렸지만.. 새삼 아 내가 군대 왔

구나..생각했음

.... 어쩜 이때 부터 말뚝!! 말뚝!!......

난 아직도 내 머리 속에 군번은 남아 있고... 중대장, 연대장 관등성명도 있고... ㅋㅋㅋ

아롬이에게 배신을 당해 퍼렁별 침략을 계획핸거군요...
아~~ 왠지 가슴이 찡해집니다 ㅎㅎ;;;

ㅋㅋㅋ 이런 사연이~~ㅋㅋ

흥 내 예전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케로로.. 이런넘이였군요!! 나.쁜.넘. 나랑같네.ㅠ.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