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주인님과 한창 연예중일 때 주인님이 중국어학연수를 갔습니다.

보고 싶고 중국 북경 여행을 아주 싼맛에(?) 하고 싶어서 주말 낀 3박 4일로 갔습니다.

떠나기 마지막 날..중국 북경 시내 유명한 백화점에 갔습니다.

서영엄마 : 온 김에 오빠 구두싸고 질 좋으니까..함..보자..
서영아빠 : 응..

이곳 저곳 보았는데..이런..275cm사이즈가 없더군요..1시간 이상 돌아다녀도 없어서..그냥 포기하고..

유덕화 브랜드 옷 몇벌 사고..마지막 날을 보냈습니다.

현재 신고 있는 구두는 2000년도 산 구두로 2번의 수선으로 잘 신고 있었는데..이제..점점..주인 잘못 만나..폐차장 갈 분위기네요. 제가 워낙 뭐 바꾸는 걸 싫어하는 타입이라..오늘..X마트에..돌잔치 준비로 사진 몇장 뽑으려 갔다가..구두 보고..신발이나 보자고 그쪽 코너로 갔는데..270cm 위론 없더군요. 직원에 문의했는데..없다고..

오늘 시간내서 숙대역 상설할인매장이나 가서 구두나 볼까 합니다. 발사이즈가 뭐 큰 것도 아닌데..왜..이리 고생해야 하는디..아..그리고..이번주 서경FC 못갈 가능성이 100%인데..언릉 축구화 맞추어야 하는데..

이상 주절 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