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퇴근할려고 합니다....

오늘 하루는 노가다하느라 하루종일 악조건속에서 일하다가 끝나네요...-_-;;

회사(지사)내 외곽담장에 보안설비가 설치되어 있는데 고걸 우리부서 보고 설비개선좀 하라고 지사내
최고 대빵의 지시가 내려 왔더랬습니다~

전주에 방안보고하니 돈들어가는것은 나중으로 미루고 우선 돈안들어가는것(직접 몸으로 떼우는것 -_-;;)
으로 처리하라고 하셔서 1차로 장애물 제거등을 하고 오늘 2차로 제대로 뺑이좀 쳤습니다...--;

하루 왠종일 제어설비 있는 건물천청 지붕속에 들어가 케이블 배선하는라  아주 죽는줄 알았네요...-_-;;
더위와 힘쓰느라 땀을 한바가지 이상은 흘린거 같네요....(옷이 물에 빠진것처럼 다 젖었더군요...)

돈좀 들이고 맡기면 수월할텐데 직접할려고 하니 막막하더군요.. 직원1명과 둘이서 천청속을 기어다니다가
밖에 나와 얼굴을 보니 껌댕이가 장난아니게 뭍더군요....(천정속 공기 엄청 나쁩니다...-_-;;)

케이블 끌고 배선 연결해놓고 나니 어느새 퇴근시간이 되었네요.....
일단 완료했다는 성취감은 들지만....요거 끝나고 보고하면 또다른 잡업무가 주어질까봐 걱정입니다...-_-;;


퇴근시간이 되었으니 업무는 뒤로 재껴두고 일단은 퇴근하겠습니다~~^^



PS. 내일 수원에서 번개있는거 아시죠~~^^
      시간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