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등포 유x상x갔다오는 길에
강변북로상에서 횐님 발견~~~!!!
너무 반가운 나머지 뒤에 바싹 붙어서 하이빔과 크락션
비상등 다키고 쌩쇼를 했습니다.
그런데~~ 앞에 우리횐님께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으시더군요.
그래서 옆으로 차선 옮겨서 또 빵빵~~
그랬더니 절 째려보시던군요~~ (어찌나 당황스럽던지ㅡㅡ;)
그래서 저두 열받아서 그냥 창문올리고
계기판을 보는 순간~~!!!! 오, 마이갓~~!!!!
아뿔사 저희회사 사장(사촌형)의 sm7 엔진오일 갈러갔다 오던 길이었던걸,
너무 반가운 나머지 까먹고 그 쌩쇼를 했습니다.
그 횐님은 얼마나 황당하셨을지 ㅋㅋ
너무 당황해서 훽 도망오느라 번호를 못봤네요^^;
아까 강변북로에서 검정색 sm7때문에 기분상하셨을
횐님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반가운나머지... 잠시 정신을 놓았습니다.. 이해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