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이었던가요...?
제가 스포티지 사고 처음으로 경상방에서 정모를 주최할때 그때의 첫만남.
그 첫 정모를 아직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온라인에서만 보던 사람들과의 조우..
막연한 기대..
자신의 차 자랑..(그때 당시는 차 나온 사람이 별로 없던 터라..)
설레임, 이야기, 계획, 추억...등등..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한밤중에 네티님이 깜짝 출현 하시기도 했었지요.
스포티지란 자동차로 모인 만남이었지만 그 당시엔 출고차가 30%를 넘지 않았기에..
서로의 차들이 나눔의 대상이었고 출고예정일에 대한 기다림이 아주 큰 부분을 차지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엔 동호회 스티커도 없었을때고 오로지 마주치는 눈빛으로만 회원임을 확인할수 있었던 시절..
뭔가 소속감과 표시를 위해 대표적인 스티커를 갈구 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지금의 프리미엄스티커가 한정 제작되기에 이르렀죠.
말그대로 한정 프리미엄스티커였기 때문에 모자라는 상태로 배포가 되기 시작했고..
그 한장을 받기 위해 또 그 한장을 나누어 주기 위해 수백km를 달려갔던 기억도 생생합니다.

지금은 그 원하던 프리미엄 스티커를 쉽게 구할수 있으니 아주 큰 축복이 아닐수 없습니다.

정모 처음 참석하시는 신입회원 여러분..
여러분께 그 설레임과 기대를 그대로 전달해 드리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망설이시는 분 과감하게 출사표를 던져 보세요.
그 용기있고 당당한 결정과 참석, 동호회 초창기 시절 프리미엄 스티커를 받던 그 감동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제목 : 첫단추를 채워 드립니다.
내용 : 신입회원 동호회 생활 길라잡이
진행 : 신입분들의 운영스텝과의 간단한 간담회(10분 내외)
결과 : 간담회 수료 후 5등급 프리미엄 앰블럼(일명 사이드 방패 앰블럼) 1SET과 스포넷 핸드폰 클리너 증정.
         (참고로 구하기 힘든겁니다)

대상 : 가입 5개월 이하 신입분중 첫정모 참석자.
         또는 오프 처음 나오시는 참석자.
신청 : 게시물에 리플로 신청.
(신입회원분들이나 저를 못만나보신 분들은 반드시 만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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