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침부터 쌀벌레와의 전쟁.................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152
- 2007.08.17. 08:52
●오랫만에 쌀벌레가 생기다니
올여름이 덥긴 더운가봐요.........
보통 3월 쯔음에 애경 쌀벌레 사다 넣으면....
..........괜찮았거든요................
그런데 올해는 난리도 아니네요.....
●쌀을 조금씩 사다 먹음 괜찮은데
친정어머님이 쌀을 좀 주셔서..............
게다가 싸다고 많이 사둔 잡곡쌀까지 난리라서..
다시 애경쌀벌레 사다 넣어도
자꾸만 꾸물꾸물.....매일 몇 차례씩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어서
안 되겠길래...
●어제 결단을 하고....
잡곡부터 햇볕에 널었다가..오늘 아침에..
체에 걸러서 벌레를....걸러내고
다시 새 통에 담은 후에...새로 사 온 애경 쌀벌레에
그것도 모자랄 듯 하여....마늘을 가득 넣어놨네요.
●이제는 쌀 차례입니다.
반 가마 정도 남아 걱정인데요.....
오이지 전용인 항아리에 체에 걸러 넣기로 했어요...
숨쉬는 항아리니 그럴싸 한 듯.............
●그런데 베란다에 널어놨더니...이제 개미가 나와
쌀벌레를 잡아 가더라구요. 조그만 개미들이..
까맣게 몰려 말랑거리는 쌀벌레를 잡아 몰고 가는 게
재밌더군요. 이런 애기하면.. 울애들이 밥도 못 먹을까봐
그렇잖아도 더럽다고 난리인데....
말도 못하고 있네요....
그 개미들 말랑거리는 쌀벌레로 맛나게 포식했겠죠?
개미를 잡으려다가 관뒀네요.......
●에고 이젠...쌀 벌레 거를 차례인데...
9시에 주식도 봐야 하고..............바쁘네용........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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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3
2007.08.17.
2007.08.17.
08:59
2007.08.17.
2007.08.17.
09:00
2007.08.17.
2007.08.17.
아눼~~~
팬케이크님 그거 얼마예요? 저두 하나 사야겠어요
꼴보기시른 나비곤충한마리있는데.........근데 약효가 있을라나 몰라요 워낙 까칠한 곤충이라 ㅠㅠ
팬케이크님 그거 얼마예요? 저두 하나 사야겠어요
꼴보기시른 나비곤충한마리있는데.........근데 약효가 있을라나 몰라요 워낙 까칠한 곤충이라 ㅠㅠ
09:04
2007.08.17.
2007.08.17.
정말! 그놈의 벌레가 장독에 넣는게 최고인것 같네요.
저희도 일주일전에 햇빛에 말리고 벌레고르느라 애 먹었어요.
조금은 벌레와 버리고 남은것은4개정도 통에 모두 담았어요.
저희도 일주일전에 햇빛에 말리고 벌레고르느라 애 먹었어요.
조금은 벌레와 버리고 남은것은4개정도 통에 모두 담았어요.
09:05
2007.08.17.
2007.08.17.
09:11
2007.08.17.
2007.08.17.
09:12
2007.08.17.
2007.08.17.
그래서 전..1.5kg짜리로 사다 먹는답니다..ㅋㅋㅋ
쌀을 한꺼번에 많이 사와서요..하루정도 햇빛에 말린 후에..깨끗한 페트병에 넣어두면 쌀벌레 안 생긴다는데요..
울 부모님은 예전부터 그렇게 하셨어요..제가 하얀밥 먹을땐..그 페트병 하나 딸랑 들고와서 먹곤 했는데..
다른 잡곡이나 고추가루등도 페트병에 넣어두면..쓰기도 편하고 보관하기도 편하답니다..^^
쌀을 한꺼번에 많이 사와서요..하루정도 햇빛에 말린 후에..깨끗한 페트병에 넣어두면 쌀벌레 안 생긴다는데요..
울 부모님은 예전부터 그렇게 하셨어요..제가 하얀밥 먹을땐..그 페트병 하나 딸랑 들고와서 먹곤 했는데..
다른 잡곡이나 고추가루등도 페트병에 넣어두면..쓰기도 편하고 보관하기도 편하답니다..^^
09:12
2007.08.17.
2007.08.17.
09:37
2007.08.17.
2007.08.17.
..원인은 잡곡 같은데...지금 1/3쯤 했는데 지쳤네요........
체에 걸러내고 잡아내면서........... 항아리에 넣고 있어요............
잡곡이 원인인 듯 합니다......많아서 냉장고에 넣기는 좀 거시기하고.........
잡곡이란게 15곡에 검정쌀에 보리에 마구 섞어 놓은 것이라..
체에 걸러내고 잡아내면서........... 항아리에 넣고 있어요............
잡곡이 원인인 듯 합니다......많아서 냉장고에 넣기는 좀 거시기하고.........
잡곡이란게 15곡에 검정쌀에 보리에 마구 섞어 놓은 것이라..
09:49
2007.08.17.
2007.08.17.
10:27
2007.08.17.
2007.08.17.
.............지금은 틀렸답니다. 6쪽 마늘이고, 쌀벌레약이고 소용 없네요......
...지금 2/3쯤 걸러내고 잡아내고 있는데 완전 노가다라 지쳤어요............
...지금 2/3쯤 걸러내고 잡아내고 있는데 완전 노가다라 지쳤어요............
11:20
2007.08.17.
2007.08.17.
어후, 꾸물꾸물 정말 징그럽죠. 딱딱한건 그래도 봐줄만하고, 손톱으로 꾹~ 눌러 잡을만한데 꾸물거리는건... -_-;
저도 밖에 내둔 잡곡이 있는데, 오늘 퇴근하고 그거에 안 생겼는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
저도 밖에 내둔 잡곡이 있는데, 오늘 퇴근하고 그거에 안 생겼는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
13:16
2007.08.17.
2007.08.17.
쌀벌레는 쌀색깔로 하얗구요...잡곡 벌레는 기본은 하얗지만
조금 거무스레 빛이 납니다................에효 지겨운 벌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