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광복절이라 학교에 않나가도 되기에 퇴근시간 피해 온다고 9시쯤 나와서 싱싱 달리다가.....

광명에서 제2경인타고 외곽을 타고 시흥 ic에서 톨비를 내고 나가는순간....

그냥 국도타고 갈껄 하는 생각이..... ㄷㄷㄷㄷ

그다지 막힐 길이 아닌데 꽉 막혔습니다... 조금은 짜증이 나려는 무렵....( 터널지나 장수조금 못미친 지점...저녁10시경)

1차선에서 흰색 스포티지 한대 발견... 설마설마... 뒷차엔 좀 미안하겠지만... 찬찬히 달려 뒤를 캐내어보니....

스포넷스티커와 서경 스티커 부착 발견......ㅋㅋㅋ (순간 앞차와의 거리 10cm...ㄷㄷㄷ)

하지만 전 4차선... 회원님은 1차선... 아는척 할수가 없는 상황... 창문을 열고 인사하자니 2,3차선에서 정신나간사람처럼

볼꺼 같기도하고... 무었보다 오늘은 저의 차종이 스포가 아닌... 세피아 이었기에....ㅡ.ㅡ;;

그래도 무심코 눈길이 계속가다 보니 번호판 2803인거 같더라고요....(번호 볼려다가 앞차와 찐한 kiss 나눌뻔...ㅋㅋ)

아직 오프모임도 않나가고 글도 많이 않써봤지만... 이게 스포넷의 매력인지 자꾸 아는척 하고 싶은맘과 보면 반가운 맘에

들어오자마자 끄적여 봅니다..^^

세피아에다가 스포넷 스티커 달기도 모하고.... 언능 아부지께 차를 인수받아야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