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0일 일도 한가하고 해서 집에나 가자 하고 비행기냐 ktx냐 고민하던중 우리딸 전화와서 차가지고 와서 토요일 별 보러 가자는 말에 그러자고 하고 출발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충청도쪽쯤 갔을때 눈보라 펑펑 ;;;;
이런 뭔 날씨가 이런가 ;;;    그래도 딸래미에 명령으로 해서 궁시렁거리면서도 5시간만에 도착했네요
딸래미 태권도 끝날때까지 도장앞에서 추운데 덜덜떨면서 기다리다가 같이 햄버거 하나씩 먹고 집에 갔더니 마눌님 하는말 차가 너무커서 나는 못몰겠다 이러더군요 혹시나해서 몰아 봤나?  하니 아까 살짝 몰아봤는데 너무 크더라 이러더군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토요일 딸래미데리고 비봉에 천문대 갈려고 아침에 준비하던중 앞범퍼 까짐 발견  이런 된장 ㅜㅜㅜ   마눌님에게 야!!!!   너 차에 뭔짓했어 ;;;   마눌님 아니야 살짝 박았는데 표시나냐?  이러더군요 ;;;   확 까졌는데 ;;;   어휴  저걸 오늘 확 (물론 속으로 이랬다고요)  울 마눌님 자꾸 인싱쓰면 활부 확 안내버린다 ;;;;  이건뭐  뭐낀넘이 성낸다고  아 마눌만 아니면 확   ;;;  뭐 어쩔수 있나요 경제권 없는 내가 참아야지요;;;
토요일 딸래미와 이곳 저곳 온동네 다 돌아 다닌듯 ;;;  힘드네요  에휴
오늘 막상 내려오려는데 딸래미 서운한 표정에 마음이 짠 한게  에휴 이래 먹고 살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ㅠㅠ
내려오는길에 드디어 5천킬로를 넘겼네요  9월 30일  차 받고 5개월 만에 5천킬로 탔네요 ㅎㅎ
기념으로 사진한장찍었습니다
우리딸과 5천킬로 기념 사진 ㅎㅎ
엄마와 비슷해져 가는 몸을 보면서 둘을 다락에 가둬서 다이어트를 시켜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