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부서회식으로 술을 약간 해서
조금이라도 편하게 집에갈 요량으로
영등포까지 직원과 함께 택시로 이동하여 (직원은 집으로 들어가고)
전철을 탈까 하다가 조금이라도 빨리 귀가하기 위하여
택시를 탔는데...

그런 택시 아시죠?
4명 모두 태워서 人당 얼마씩 받는 ,,,
전 동인천이라고 1만7천월 달라고 하데요,,,
그래서 평상시 강남에서 택시타면 모범 6만5천원~7만원
일반택시 4만원 정도가 들기에
1만7천원이 싸게 늦겨지더라구요,,,

결국 남자손님2명 여자손님2명 총 4명이 같이 타고 인천으로 가는데,,,
글쎄 여자손님1명,,,, 술을 먹었는지 가다가 차를 세워달라고 하더니,,, 우웨~~ㄱ
뭐~ 술먹고 속이 안좋아서 그럴수 있겠거니 했죠~
잠시 후 또~ 차좀 세워주세요~ 우웨~ㄱ
그리고 다시 고속도로 상에서 차 세워달라더니 우웨~ㄱ
슬슬 짜증이 나더라구요,,,
나라시 택시가 모범택시로 착각을 한건지~
아니면 그 아가씨가 정말 용감한건지~
결국 코스를 수정해서 그 여자손님을 먼저 내려주기로 하고 이동중,,,
부평쪽으로 나왔는데,.,.
여기서 또 ~ 아저씨 잠깐만~ 우웨~ㄱ
이런 된장~~ 욕나왔습니다,,,
아니 집 근처까지 왔으면 택시를 보내고 우웨~ㄱ하고 다른 차를 타고 가던지~
다시 타더니 죄송합니다,,, 하데요,,
몇백미터 가더니,,, 다 왔다고 내리데요,,,
결국 영등포에서 부평오는데 50분 소요,,,

제가 마지막에 내려야 하는데
기사아저씨가 하는말
"손님 다 돌아서 내려드리면 너무 시간 걸릴것 같으니
만원만 주시고 다른택시 타고 가시는게 어떨까요??"

그래서 만원주고 내려서 다른 택시 타고 집에 왔습니다.
팔천원 나오데요~  쩝~~

영등포에서 동인천까지 택시타고 1시간 50분 걸린것 같습니다..
차라리 전철을 탈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