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부터 어제까지 짧은 휴가를 다녀왔습니다(오늘까지 휴가긴 하지만....^^;;)

회사 콘도 신청한게 당첨이 안되어서 무작정 가족들 데리고 전남 보성을 향해 출발해서  장시간 주행끝에

보성 녹차밭 구경하고 인근에 있는 율포해수욕장 이란곳에서 1박을 하였네요....

즐겁게 해수욕을 즐기긴 했으나 너무 뜨거운 햇살아래서 상체가 시뻘겋게 타벼려서 지금도 쓰라리네요...-_-;;

율포에서 민박집 주인도 친절하기도하고 해서 1박을 더할려고 했더만 민박집이 단수가 되는바람에 긴급철수..-_-;;

전남 함평에 있는 장모님 고향에 들러 집사람 큰이모님댁에서 1박하고 근처에서 놀 요량이었으나 새벽부터 큰비가

내리는 바람에 큰이모님 댁에서 부득이하게 밥만 먹고 집으로 올라 올수밖에 없었네요....

올라오다가 비가 그치고 길도 막히길레 중간에 안면도로 급선회하여 꽃지해수욕장에서 두어시간 놀다가 돌아오니

밤 11시가 되어서 겨우 귀가 했습니다....

어제 하루만 9시간 운전하는 바람에...체력이 달리는지 이제는 장거리 운전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