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덕산스파캐슬에 놀러갔습니다...

사람들이 다들 서해안쪽으로 놀러가는지...해미IC 빠질때 동안 계속 밀리더군요....4시간쫌 넘게 소요되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나름 시간을 보내서리 열이 슬슬오르기 시작하더라고요~^^

휴계소에 들리니...정말 휴가인파들이 상당했습니다....행담동 휴계소에서 식사를 했는데..화장실을 줄서서 들어갈정도..ㅎㅎ

이대로 가다간 못들어 갈듯 싶어서 밥 빨리먹고 다시 차에 타고 덕산으로 향했네요...

도착하니...주차장 가득....앞에서 안내하시는 분이 지금 들어가셔도 사람이 많아서 못들어가니 번호표 받고 대기하라고 하더

라고요...3시정도였는데...5시에 들어가라니..ㅡㅡㅋ 그리고 대기인도 제앞으로 300명이나 있더라고요..

짜증나서 그냥 기다릴까 하다가...앞에 어느 가족분들이 번호표를 받으셨는지 안내분들에 의해서 뒷길로 안내받더라고요..

일행인것처럼 묻어서 들어갔습니다...ㅡㅡㅋ

플로양은 정직하게 기다리는거 다시 데리고 들어와 매표소에서 표 끊고 들어왔네요..

시설면이나 규묘면에서 메이져급 캐리비안베이랑은 당연히 비교불가입니다...

하지만...제 입장에서는 캐리비안베이보다는 한적하게 즐길수 있고...일단은 이런 성수기에 그나마 덜 짜증나면서 놀면

그만인지라...(물론 성수기 스파시설은 만원이더군요...)

사람이 많았지만...그나마 놀고싶은거 놀고 잼나게 놀고왔네요..

어린이포함 가족분들껜 추천드리는 곳 이네요...집에 부모님 모시고 가기도 좋습니다.

젊으신분들은 캐리비안베이 고고씽...(이유는 다 아실듯..우훗우훗~)

암튼...들어가서 6시정도까지 전 시설을 다 이용해볼려고 열심히 돌아다녔고...먹을꺼 실컷먹고...잼나게 놀다 왔네요..

덕산의 묘미는 저녁 8시이후인듯 싶습니다..

사람들 다 빠져나가고...튜브가지고 정말 재밌게 놀았습니다...

배모양 튜브타고 놀고 한여름의 편안한 휴식을 이때서야 느끼게 되었네요...^^

휴가안가신분들 이쪽으로 가셔도 괜찮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