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토마 탄생 3주면이 지났다...
그리고 쉼없이 달려 8만을 찍고....
타임밸트를 갈려고 하니 작업비용이 큐에서부터 1급 정비까지 다양하지만...
장난이 아니다.....
순정 부품대를 알고나서는 더욱 더......
작업공임에 불만이 생겨 난다....
작업이 고난이도라고 하지만....넘 하는 것 같다....

약 2주 정도 고민을 하다....
동서[同壻]의[정비소 검사과장으로 일하고 있슴] 도움으로 타임밸트 부속일체를 구하였고....
작업에 도움을 준다는 약속을 받고.....
지난 주말 한적한 시골집에서 짧은 지식으로 막무간에 볼트를 하나 둘 풀기 시작하였다...

사진을 보면 ....
처음에는 쟈키로 차체하부를 받쳐 양쪽 바퀴를 탈거하고....
냉각수통 분해, 에어 크리너 분해, 밧데리분해, 밧데리 다이분해를 하고....
다섯번째 사진에 나오는 미미라는 놈의 볼트를 풀어 엔진을 이완시키고...
여섯번째 사진은 미미의 반대쪽 푸싱을 분해 하여야 하는데....
이때 엔진 하부를 쟈키로 받쳐 주어야 한다
[나중에 브라켓 탈거시 엔진을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볼트를 풀어야 되기 때문이다...]
.
.
.
중간에 작업한다고 사진은 찍지를 못했다는...ㅜ.ㅜ
.
.
.
작업은 누구나 할수 있을 것 같은데...
문제는 공구이다....
임팩이나 에어 렌치가 있어야 작업이 쉬운데......
손으로 하나 하나 풀려고하니 정말 세월이다....

그렇게 약 6시간이 지나서야 작업이 마무리가 된 것 같다...
다음번에 작업을 할때는 요령이 생겨 조금 빨리 끝나지 싶다는...^^*

비용은
타임 밸트 외 각종 부품 그리고 냉각수 간식비 포함..
약 16장 정도....

교체후 약 200km정도 주행했는데 아직까지는 이상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