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산행 번개가 취소가 되는 관계로다가 사무실에서 다른 새끼줄(?)을 꼬고 있는데 경락아빠님의 구제해주셔서

덕분에 오프로드에 참가 하게 되었습니다.

형님들이 사진전부 첨부 하시면서 간단하게 다 설명하셔서 다른 후기는 필요없을것 같은데 그래도 참가자들 막내(?)가

글한자라도 남겨야 될것 같아 글 남깁니다 ㅋㅋ



아침에 8시30분 정도에 도봉산역에서 경락아빠님을 만나서 같이 가기로 해서 역에 도착하니 경락아빠님이 먼저 도착하셔서

전화를 주시더군요 도봉산역앞 큰도로 의정부 방향쪽에 주차 되어있으니 그쪽으로 오라구요 ~~

그래서 열라 뛰어갔는데 파란둥이(경락아빠님 차량 색깔)는 안보이고 은비한대가 서있는 것입니다.

엥 ?  가까이 가면 갈수록 어디선가 많이 본 차량인듯 ...

가서 보니까 원폴님이 계시더군요^0^  여차 저차 서로 안부를 잠깐 나누고 다른 참가자님을 만나기로 한 oo휴계소로 향했습

니다.  

약속 시간은 09시 30분이었는데 저희가 아마 9시가 막 넘은 시간에 도착을 했을겁니다. 가면서 경락아빠님이랑 "우리가 제일

먼저 도착해서 좀 많이 기다려야 겠는데 "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것은 스포넷 회원님들의 정확한 시간개념을 무시한 저의

무지한 생각이 그쳤습니다.  

저희보다 먼저 오신 분들도 계시고 모두가 서로 도로 사정으로 인하여 약속시간을 못 지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실까

봐 일찍 도착하셔서 모두 한 30분정도 휴계소에서 인사도 하고 커피도 나눠먹고 차량 진행 순서를 정하고 목적지로 향했습

니다.

오프로드가 시작되고 상상만 했었던 경험을 체험했습니다. (이부분에서 절 데리고 가주신 경락아빠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

사     꾸벅 ~~)

차로 산을 탄다는 것을 상상도 못했었는데 정말 신선하고 좋은 경험을 했구요 ... 오프로드 중간에 저희 스포넷 차량 진행가운

데 산악오토바이 4대도 저희를 지나갔는데 서로 양보하면서 진행을 했고 산길이 좁은데 가끔 반대방향에서 차량이 오면 선두

차량이 먼저 진행을 하여 사정이야기를 하면 모든 차량이 저희5대가 모두 지나갈때까지 기다려 주시는 미덕도 있었습니다.

점심은 두승산님이랑 경락아빠님의 먼저 탐사를 하시면서 예약해 두신 식당에서 산채비빔밥과 도토리묵을 맛있게 먹었으며

운전을 하지 않는 타이거랑 형수님들은 간단하게 막걸리 한잔씩도 했답니다. ~

오프로드가 한 18시 정도 끝나서 원폴님이 추천하여 주신 시골밥상집으로 가는데 서울로 진입하는 차들로 정말 주차장을 방

불케 하는 차량진행으로 좀 짜증이 났으나 금방 떼빙의 맛중 하나인 서로의 CB교신을 하면서 서로 도로에서 옥수수를 사서

나눠 먹기도 (여기서 또 들풀형수님에게 옥수수 잘 먹었다는 인사   꾸벅 ~~  )하며서 가니 19시 약간 넘어서 시골밥상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시골밥상집에서 두부전골과 약간의 옛날옛날에 청나라 군인들이 먹었던 국을 먹고 환담을 나눴습니다.

20시 30분쯤 차량 지체가 계속 이루어지자 꼴당에 가서 차나 한잔 하면서 지체 풀릴때까지 기다리자고 하셔서 꼴당으로

이동  ....

꼴당에서 하루 동안  5대정도의 카메라로 찍었던 수많은 하루의 행적들을 컴퓨터로 보면서 서로 웃으면서 하루를 되

세웠습니다...    

원폴님. 두승산님, 경락아빠님, 줌님, 그리고 가족분들 모두 고생많이 하셨구요  여름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물론 스포넷 회원님 모두 건강하시구 다음 번개때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