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강호동은 '1박2일' 촬영장에선 밥도 굶는다."
- [경]庚寅白虎[063]
- 조회 수 169
- 2008.10.27. 22:15
강호동, '1박2일' 촬영장서 밥 굶는 이유
MC 강호동의 프로정신이 방송가에 귀감이 되고 있다. SBS '스타킹', '야심만만 시즌2예능선수촌',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호동은 유독 '1박2일' 촬영장에서는 배고픔을 이기며 주전부리를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단순 명료하다. 바로 리얼리티라는 상황에 맞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강호동의 한 측근은 27일 "아침에 삼겹살을 구워먹을 정도의 왕성한 식욕을 지니고 있는 강호동도 '1박2일' 촬영에만 돌입하면 밥도 굶는다. 그 이유는 '1박2일' 상황에 맞는 실제 상황 그대로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음식을 먹지 않는 상황에서는 굶고, 음식을 먹는 상황에서 먹어야 현장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되며, 이 같은 '진실방송'은 시청자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것이라 믿는 초심에서 비롯된 행동이라는 설명이다.
강호동의 진실 방송에 대한 칭찬은 연예인을 비롯한 방송관계자 사이에서 자자하다. 지난 2007년 강호동이 MC를 맡았던 SBS 'X맨'에 게스트로 출연한 한 연예인은 당시를 떠올리며 "강호동 형을 내가 때리는 설정이었는데 '실제로 치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며 "당시에는 '드라마 연기도 아니고 예능프로그램인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생각하니 그 모습이야말로 강호동의 인기 비결이자 장수비결이었다"고 말했다.
'1박2일' 제작진 역시 강호동의 프로정신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한 제작진은 "현장에서 강호동이 보여주는 리더십은 대단하다"며 "강호동은 모든 멤버를 빛나게 하는 힘을 지닌 MC다"고 극찬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MC 강호동의 프로정신이 방송가에 귀감이 되고 있다. SBS '스타킹', '야심만만 시즌2예능선수촌',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호동은 유독 '1박2일' 촬영장에서는 배고픔을 이기며 주전부리를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단순 명료하다. 바로 리얼리티라는 상황에 맞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강호동의 한 측근은 27일 "아침에 삼겹살을 구워먹을 정도의 왕성한 식욕을 지니고 있는 강호동도 '1박2일' 촬영에만 돌입하면 밥도 굶는다. 그 이유는 '1박2일' 상황에 맞는 실제 상황 그대로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음식을 먹지 않는 상황에서는 굶고, 음식을 먹는 상황에서 먹어야 현장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되며, 이 같은 '진실방송'은 시청자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것이라 믿는 초심에서 비롯된 행동이라는 설명이다.
강호동의 진실 방송에 대한 칭찬은 연예인을 비롯한 방송관계자 사이에서 자자하다. 지난 2007년 강호동이 MC를 맡았던 SBS 'X맨'에 게스트로 출연한 한 연예인은 당시를 떠올리며 "강호동 형을 내가 때리는 설정이었는데 '실제로 치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며 "당시에는 '드라마 연기도 아니고 예능프로그램인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생각하니 그 모습이야말로 강호동의 인기 비결이자 장수비결이었다"고 말했다.
'1박2일' 제작진 역시 강호동의 프로정신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한 제작진은 "현장에서 강호동이 보여주는 리더십은 대단하다"며 "강호동은 모든 멤버를 빛나게 하는 힘을 지닌 MC다"고 극찬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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