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안면도 번개, 즐겁고 맛있는 추억^^
- [서경]김서방
- 조회 수 117
- 2007.07.09. 08:18
우선 무지하게 잘 먹어서 무지하게 감동 받았습니다. ㅎㅎ
그런데 서해안 고속도로 무지하게 막히는 동네로 알고 있었는데. 갈때 올때 그다지 안막히더군여.
시간대가 안막히는 시간인가. ^^
큰애 희주 학교 마치자 마자 차에 태워 출발 했습니다. 14:20쯤에 화성 휴게소 지나갔는데
이미 출발 하셨겠지 싶어서 그냥 지나치고 행담도 휴게소에서 잠깐 쉬었다 갈려고 했더니.. 내리자 마자
어떤 분이 접근.. 헉.. 혹시 휴게소 등지에서 네비나 생선 한박스 강매 하신다는 그런분.. ㅡㅡ;
하하. 그러나 호호 장군님이셨어요. ^^ (어쩐지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 했어요. ^^)
1진이 오고 계신가고 하시더라고요.. 아무튼 1진과 합류해서 떼빙으로 내려 갔네요..
떼빙하면서 CB로 서로 얘기하면서 같이 가야 잼있는거라고 툴툴 거렸더니. 집사람이 그럼 사든가.. 하던데..
제가 슬쩍 빼면서. 아니 꼭 사자는건 아니고.. 했더니.. 그럼 말고.. 하더이다..
(젭사게 받았어야 하는데 빼기는.. 아.. ㅡㅡ;)
도착해서는 바닷가에 내려 다녀 왔었는데.. 고운 백사장이 아니고 돌들이라서 좀 거시기 했는데..
애들이 돌 뒤집어 가며 게도 잡고 조개도 잡고.. 더 잼있어 해서 좋았습니다.
집사람은 조개.. 그거 따개빈가.. 고동인가..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그거 많이 잡아서 삶아 먹을꺼라며
해 지는줄도 모르고 한참 바닷가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라면을 못먹었다는.. ㅎㅎ)
(참 실제로 서울까지 잡은거 가져 왔어요..^^)
저녁은 생물 오징어 부터 사람 감동시키더니..
야스리님이 가져 오신 괴기는 정말 장난 아니더군여.. 아. 등갈비 또 먹고 싶네요. ㅎㅎ
더운데. 불옆에서 고기 구워 주신분들 너무 감사 했습니다.
애들도 잘먹었고요. 애들은 보물 찾기 정말 재미있어 하더군여. 좋은 아이디어 ^^
뭐 집사람도 밥 먹다 말고 정신없이 찾아 헤매이긴 했습니다. ^^
그리고 근래 보기 힘들었던 화려한 불꽃쇼도 좋았습니다.
(담에 음식에서 좀 멀리 떨어져서 쏘아야 할듯. ㅎㅎ)
여러분들과 어울려 술도 한잔 하고 좋았는데.. 잠깐 들어가 쉰다고 눕는다는게.. 그만
뻗어서 잠들어 버렸네용.. ㅎㅎ
다음날도 백숙으로 몸보신하고
백사장에 가서 이번엔 모래가 있는 곳에서 살짝 물에 발도 담그고..
좋았습니다.
저희는 애들이 바닷가에서 더 놀고 싶다고 해서.. 다른분들 먼저 보내고
한참 놀다가 출발 했습니다.
큰딸 희주는 게를 몇마리 잡아서 병에 넣어 왔는데.. 서울 와서 보니 한마리 빼고 다
죽어 있길래.. 참 오래 못사는구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희주가 병에
물을 넣어 준게.. 바닷물이 아니고 화장실 수도물이었다는..
근데 한마리 살아 있는넘은 어케 살아 남은걸까요.^^
작은딸 보민이는 떠날때 바닷가 왜 또 안가냐고 조금 보채기도 했지만. 금방 잠들더군여.
아무튼 애나 어른이나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번개였고요.
궂은일 도맡아 해주신 회원님들 감사하고요.
좋은 자리 만들어주신 조다쉬 멤버들에게 스페셜 땡큐를 날립니다.
만나 뵈었던 모든 회원님 정말 즐거웠씁니다. ^^
그런데 서해안 고속도로 무지하게 막히는 동네로 알고 있었는데. 갈때 올때 그다지 안막히더군여.
시간대가 안막히는 시간인가. ^^
큰애 희주 학교 마치자 마자 차에 태워 출발 했습니다. 14:20쯤에 화성 휴게소 지나갔는데
이미 출발 하셨겠지 싶어서 그냥 지나치고 행담도 휴게소에서 잠깐 쉬었다 갈려고 했더니.. 내리자 마자
어떤 분이 접근.. 헉.. 혹시 휴게소 등지에서 네비나 생선 한박스 강매 하신다는 그런분.. ㅡㅡ;
하하. 그러나 호호 장군님이셨어요. ^^ (어쩐지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 했어요. ^^)
1진이 오고 계신가고 하시더라고요.. 아무튼 1진과 합류해서 떼빙으로 내려 갔네요..
떼빙하면서 CB로 서로 얘기하면서 같이 가야 잼있는거라고 툴툴 거렸더니. 집사람이 그럼 사든가.. 하던데..
제가 슬쩍 빼면서. 아니 꼭 사자는건 아니고.. 했더니.. 그럼 말고.. 하더이다..
(젭사게 받았어야 하는데 빼기는.. 아.. ㅡㅡ;)
도착해서는 바닷가에 내려 다녀 왔었는데.. 고운 백사장이 아니고 돌들이라서 좀 거시기 했는데..
애들이 돌 뒤집어 가며 게도 잡고 조개도 잡고.. 더 잼있어 해서 좋았습니다.
집사람은 조개.. 그거 따개빈가.. 고동인가..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그거 많이 잡아서 삶아 먹을꺼라며
해 지는줄도 모르고 한참 바닷가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라면을 못먹었다는.. ㅎㅎ)
(참 실제로 서울까지 잡은거 가져 왔어요..^^)
저녁은 생물 오징어 부터 사람 감동시키더니..
야스리님이 가져 오신 괴기는 정말 장난 아니더군여.. 아. 등갈비 또 먹고 싶네요. ㅎㅎ
더운데. 불옆에서 고기 구워 주신분들 너무 감사 했습니다.
애들도 잘먹었고요. 애들은 보물 찾기 정말 재미있어 하더군여. 좋은 아이디어 ^^
뭐 집사람도 밥 먹다 말고 정신없이 찾아 헤매이긴 했습니다. ^^
그리고 근래 보기 힘들었던 화려한 불꽃쇼도 좋았습니다.
(담에 음식에서 좀 멀리 떨어져서 쏘아야 할듯. ㅎㅎ)
여러분들과 어울려 술도 한잔 하고 좋았는데.. 잠깐 들어가 쉰다고 눕는다는게.. 그만
뻗어서 잠들어 버렸네용.. ㅎㅎ
다음날도 백숙으로 몸보신하고
백사장에 가서 이번엔 모래가 있는 곳에서 살짝 물에 발도 담그고..
좋았습니다.
저희는 애들이 바닷가에서 더 놀고 싶다고 해서.. 다른분들 먼저 보내고
한참 놀다가 출발 했습니다.
큰딸 희주는 게를 몇마리 잡아서 병에 넣어 왔는데.. 서울 와서 보니 한마리 빼고 다
죽어 있길래.. 참 오래 못사는구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희주가 병에
물을 넣어 준게.. 바닷물이 아니고 화장실 수도물이었다는..
근데 한마리 살아 있는넘은 어케 살아 남은걸까요.^^
작은딸 보민이는 떠날때 바닷가 왜 또 안가냐고 조금 보채기도 했지만. 금방 잠들더군여.
아무튼 애나 어른이나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번개였고요.
궂은일 도맡아 해주신 회원님들 감사하고요.
좋은 자리 만들어주신 조다쉬 멤버들에게 스페셜 땡큐를 날립니다.
만나 뵈었던 모든 회원님 정말 즐거웠씁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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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
2007.07.09.
2007.07.09.
나중에 형수님 CB있는 차량에 탑승~^^ ㅎㅎㅎ
김서방님~ 수고 많으셨습니당~^^ 아참 그런데 혹시 보물찾기 상품은 받으셨는지요???
플로양께서 김서방님 찾아 다니시던데요~~^^
김서방님~ 수고 많으셨습니당~^^ 아참 그런데 혹시 보물찾기 상품은 받으셨는지요???
플로양께서 김서방님 찾아 다니시던데요~~^^
09:02
2007.07.09.
2007.07.09.
09:09
2007.07.09.
2007.07.09.
흠. CB있는 차에 함 태워서 경험 하게 하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ㅎㅎ 선물 스파이더맨 잘 챙겼습니다.
차에 붙이려고하는데. 얼라들이 안줄라고 하면 어쩌징.. 아직 안보여 줬느뎅. ^^
만약 CB 설치하고 첨 CQCQ하면 왠지 부끄러울듯. ^^
차에 붙이려고하는데. 얼라들이 안줄라고 하면 어쩌징.. 아직 안보여 줬느뎅. ^^
만약 CB 설치하고 첨 CQCQ하면 왠지 부끄러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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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2007.07.09.
다음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