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의 절친한 형이자 경상방 총무이신
산적형님의 은혜에 힘입어 난생처음 뮤지컬이란걸 보러가게 되었습니다.
저녁 6시 떙하자 마자 맥드라이브에서 햄버거를 사서 먹으면서 급히
대구 오페라 하우스에 갔었죠.
예쩐 오페라하우스 경험상 카메라를 못찍게 하는것이 생각나
자그마한 디카하나만 들고 갔습니다.
오페라하우스 안은 이미 사람들이 바글 바글....

공연 내도록 기억에 남은것을 몇가지 적어보자면...
1.망원경을 준비할껄....(오페라하우스내에서도 대여를 하더군요...공연 끝나고 알았음..ㅡㅡ^)
2.스타킹
3.똥꼬팬티 입은 女
4.옥주현의 늘씬한 몸매
5.기분좋은 째즈음악과 배우들의 연기&가창력

정말 재미있었던 공연 이었습니다.

근데 마지막에 사진찍도록 그냥 놔두다니.....이런..이런...디카로 암만 땡겨도 사람이 콩알.ㅡㅡ^

옥주현양 싸인좀 받아볼려고 기다려봤는데...급한일이 있는지 안나오더군요..ㅋㅋ

여러분도 시간내서 한번 보세요~~~~~~~

산적햄 소주 거하게 쏠껭.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