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부평 막국수 번개 후기..♬♪♬..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243
- 2007.06.09. 00:54
●다시 함 부평에 가보고 느낀 점은요.....
정말 이리저리 종횡무진..번개에 참석하시고......
이튿날 출근하시는 분들...정말 존경스럽다는 것을 느꼈답니다.
...넘 피곤해요. 어젯밤 잠을 제대로 못 잔 탓도 있겠지만.....
체력이 너무나 딸리네요.....나이값을 하느라 그런가 봅니다.
하지만 좋은 분들을 뵙는 자리라 무척 즐거운 나들이였답니다.
●특히 카이트행님......
너무 멀리 하남서부터 오시다뉘....정말 감사드립니다.
지난 번 한 번 뵈었지만, 너무 재치가 있으셔서.....
같이 있음 무척 즐거운데, 의외로(강조?) 깊이 있는
뼈있는 경험에서 우러나오시는 좋은 말씀도.......인상 깊었답니다.
.....ㅎㅎㅎㅎㅎ 전혀 그런 말씀 안 하실 것 같았는데....
근데근데 자그마한 조각같은 얼굴에 신이 내린 듯한 멋진 체격을 지니신
카이트님, 그 남 기죽게 하는 몸매가 타고난 게 아니라...
꾸준한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헬스와 축구와....체조...등등...
알게 되어 정말 존경스러웠답니다..........
●딩구르르님
전에 채팅방에서 자주 뵙고 사진상으로만 뵈었을 때는
날카롭고 예민하고 학구적인 분으로 생각을 했었거든요.
고뇌하는 지성인의 모습처럼 비춰졌는데요............
오늘 뵈오니, 아주 다정다감하시고, 부드러운 분이시더라구요.
직장일도 제끼고 나오신 모습에.....역시 감동을 받았답니다.
......저를 보고 싶으셨다는데....확 퍼진 아즈마라 실망하셨을텐데...
걱정이네요......플로레스님과 같이 있으니....정말 잡지속의 광고모델 같은
선남선녀와 같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요.......
사진상으로 많이 뵈서 그런지....아주 친숙한 느낌이 들었다죠.
●플로레스님
역시 한 눈에 확 들어오는 친숙한 느낌.....
자그마한 얼굴에 늘씬한 몸매가....신세대 매력적인
미인의 전형을 보여 주던데요. 젊은 처자가 마음 씀씀이가
얼마나 예쁜지.....사람을 확 끄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곰곰....플로레스님의 매력이 어디에 있을까 싶었는데.....
바로 감칠 맛 나는 목소리더라구요.....말하는 모습이 무척 예뻐요...
말을 듣고 있으면, 부드러운 음악을 듣는 것과 같은
땡기는 느낌이 오더라구요.......딩굴님과 너무 잘 어울리는 모습이
아주 보기가 좋았어요..................
●꽁쟈님
볼수록 끌리는 인간미를 갖추신 것 같아요.
마눌님이 워낙 빼어난 미인이라 얼마나 쫓아다녔을까 싶었는데..
오늘 얼핏 들은 이야기로는 반대로....마눌님이 꽁쟈님을 쫓아다녔다니...
미녀와 야수 커플분들은 야수님의 능력이 굉장한 거지요.
재치가 있고 다정다감한 분인 줄이야 미리 알고 있었지만...........
보면 볼수록 진국이라고 느껴지는 분이 바로 꽁쟈님이시더라구요.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넓은 마음을 갖고 계셔서...........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고, 말씀도 편안하게 잘 하시고
주위분들을 흡입하시는 매력을 갖고 계시더라구요...
●수압빠님
수압빠님은 오늘 무척 바쁘신 듯 했어요.
끊임없이 걸려 오는 전화에 바쁘신데 시간을 뺏으신 것 같아
조금은 안타깝더라구요. 수압빠님은 온라인에서 보는
모습과는 좀 다르세요. 온라인에서는 현란한 말빨과
유머감각, 뛰어난 재치를 갖고 계신데요.
실제로 보면, 약간은 무뚝뚝하고 듬직한 전형적인
경상도 사나이 같으시답니다..........하지만 무뚝뚝한 듯
감춰져 있는 내면에 활활 타오르는 용광로 같은
열정을 감추고 계신 분 같아요.............
정말 믿음직스럽고, 진솔한 인간미하면 젤 먼저
수압빠님을 뽑아야겠죠..........
●신라의 닭발님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시는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약간 거칠다고들 말씀은 하시지만, 오히려 투박한 면이 매력으로
다가오시는 분이랍니다........돌쇠 스타일이라....어떤 일을 시켜도
잘 할 것 같은, 궂은 일을 도맡아 잘 처리할 것 같은..............
스포넷 일꾼이랍니다. 게다가 뭐든지 잘 드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솔직하게 투정도 부리는데...밉지가 않고 아주 재밌어요...
.....................확실히 피부가 많이 깨끗해 지신 듯
피부 개조 성공에 일단 축하드립니다............
...너무 급하게 질주하시던데..무사히 잘 가셨는지 궁금합니다.
●바다님
제가 무척 좋아하시는 분입니다.
경상 광역장 하실 때부터 논리적인 글빨에
압도하는 카리스마적인 펀치에 완전 팬이었다니까요.......
그래서 예전에 제가 결혼축하글도 올려 드렸던 유일한
분이셨답니다. 어떤 일을 하시더라도 확실히 철저히.............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근데 겉보기보다 식성이
까다로우셔서 놀랬네요..........미식가는 아니신 듯 하고....
아무거나 잘 드실 것 같은데..가리는 음식이 많으시더라구요.
카리스마적인 외모에 부드러움이 조화된.............
모습이........보기 좋습니다.............왠 무전기인가 볼펜줄인가 했던
머리띠......정말 인상적이었답니다.
빨리 교통사고 휴우증을 극복하시길 빕니다............
●1시간 남짓 짧은 시간이었지만.....
바쁘신 가운데....막국수 번개에 나와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좋은 밤 되세요.........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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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닭발
01:11
2007.06.09.
2007.06.09.
01:12
200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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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5
2007.06.09.
2007.06.09.
01:16
2007.06.09.
2007.06.09.
.....어젯밤 4시간 자고 오늘 넘 힘들어서요.......
.........눈꺼풀이 막 감기고 있답니다....
............스카이엡님! 점심에 부평은 넘 멀죠? 담에 기회가 있겠죠.....
.........눈꺼풀이 막 감기고 있답니다....
............스카이엡님! 점심에 부평은 넘 멀죠? 담에 기회가 있겠죠.....
01:26
2007.06.09.
2007.06.09.
01:42
2007.06.09.
2007.06.09.
01:52
2007.06.09.
2007.06.09.
03:14
2007.06.09.
2007.06.09.
막국수 잘먹고 왓습니다...어제따라 시간당 걸려오는 전화가 좀 많아서 다른 분들께 죄송햇습니다..^^
저녁 술번개는 억압과 횡포땜에 잘 못가지만 점심 번개는 다닐 수 있으니까 담에 또 기회되면 뵐께요..
저녁 술번개는 억압과 횡포땜에 잘 못가지만 점심 번개는 다닐 수 있으니까 담에 또 기회되면 뵐께요..
08:14
2007.06.09.
2007.06.09.
참, 토토로님 같이 못 가서 섭섭했네요..
그렇잖아도 닭발님이 찾으시던데....멀리 혼자 가느라 심심했어요......
..............어제는 차가 약간 막히더라구요..........
그렇잖아도 닭발님이 찾으시던데....멀리 혼자 가느라 심심했어요......
..............어제는 차가 약간 막히더라구요..........
08:21
2007.06.09.
2007.06.09.
08:50
2007.06.09.
2007.06.09.
09:02
2007.06.09.
2007.06.09.
아...ㅎㅎ..이번엔 제가먼저 써 볼까 했는데..
"평"벙개 참석 말이죠..ㅎㅎ
오늘 정말 잘 먹었습니다~
담번엔 여기 사람들 대리고 강남 가서 대접한번 해야 할듯 한데요~~^^
"평"벙개 참석 말이죠..ㅎㅎ
오늘 정말 잘 먹었습니다~
담번엔 여기 사람들 대리고 강남 가서 대접한번 해야 할듯 한데요~~^^
09:44
2007.06.09.
2007.06.09.
아이고...쑥쑤....^^;;; 언제나 좋게 봐주시니...몸둘바를..
다른분들이야 대부분 맞지만요..ㅎㅎ
항상 멀리서 오시는데.. 짧은 점심시간이 아쉽기만 하네요....담엔 저희가 대접을 하겠습니다^^
다른분들이야 대부분 맞지만요..ㅎㅎ
항상 멀리서 오시는데.. 짧은 점심시간이 아쉽기만 하네요....담엔 저희가 대접을 하겠습니다^^
09:51
2007.06.09.
2007.06.09.
10:00
200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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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2007.06.09.
2007.06.09.
10:12
2007.06.09.
2007.06.09.
10:16
2007.06.09.
2007.06.09.
잼있으셨겠어요..막국수도 맛났을꺼고..ㅠㅠ
저는 다른 일이 있어서 못 나갔습니다...(원래 백수가 은근히 바쁩니다..ㅋㅋㅋ)
다음..점심 번개를 기다릴께요~~
저는 다른 일이 있어서 못 나갔습니다...(원래 백수가 은근히 바쁩니다..ㅋㅋㅋ)
다음..점심 번개를 기다릴께요~~
10:20
2007.06.09.
2007.06.09.
10:20
2007.06.09.
2007.06.09.
팬케이크님 직접 뵙게되어 매우 영광이었어요^- ^*
막국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_ _*)m 꾸벅
인물평을 좋은 말씀만 써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팬케이크님께서 편안하게 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막국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_ _*)m 꾸벅
인물평을 좋은 말씀만 써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팬케이크님께서 편안하게 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11:05
2007.06.09.
2007.06.09.
정말 따뜻한 글들이예요..ㅋㅋㅋㅋ
못가서 아쉬운 분들은 아쉬운대로,
가서 즐거우셨던 분들은 즐거우셨던대로..ㅋㅋㅋ
좋습니다~^-^*
*닭발님 돌쇠스타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러짐..=_=;;
못가서 아쉬운 분들은 아쉬운대로,
가서 즐거우셨던 분들은 즐거우셨던대로..ㅋㅋㅋ
좋습니다~^-^*
*닭발님 돌쇠스타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러짐..=_=;;
11:58
2007.06.09.
2007.06.09.
15:46
2007.06.09.
2007.06.09.
17:43
2007.06.09.
2007.06.09.
01:26
2007.06.10.
2007.06.10.
많이 챙겨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방금 퍼즈군 만났었는데 퍼즈군도 너무나 고마워 했습니다~
다음엔 제가 보답을...^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