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시끄럽고 광풍이 몰아쳤던 한주가 끝나가네요^^
월요일은 정모후기때문에 시끄러웠고,
그 뒤를 이어 온 동호회전체를
흔들어놓은 '같바사'태풍이 지나가고...
대립과 갈등, 비난과 상처, 새로운 희망이 뒤죽박죽 교차하며 정신없이 달려왔던 한주였습니다.
태풍이 남긴 흔적들은 아직도 군데군데 에서 우리를 갈등과 대립으로 몰고갈 빌미를 제공하고 있지만,
우리가 누구입니까? 차를 사랑하고,사람이 좋아 만나, 끊끊한 정으로 뭉친 스포넷패밀리 아닙니까?
시끄러웠던 이번주 잘 마무리 하시고,
다음주부터는 다시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는 성숙된 모습이 정착된 동호회의
본모습으로 돌아가 즐거움이 넘치는 동호회의 모습을 기대해 보고 싶네요.

이상,
임신한 주인님 대신 늦은밤까지 열심히 설거지, 빨래하며,
서러움에 복받쳐 밤12시만되면 헛소리를 찍찍하는 컨셉이었습니다.^^
(아~총각때는 3차정도 끝내고 입가심하러 갈시간인데, 설거지와 빨래와 씨름하고 있다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