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회원님과 닭모회원님간의 대화.


여자친구회원이 짝꿍이란 단어가 뒤에 붙으면서..언뜻 생각난 닭모님...

닭모님       : 저는 여자친구 생기면..머라고 불러야하나요?
여러회원님 : 닭발짝꿍, 백제의 닭발, 심야의 닭발..#$%^%^...
닭모님       : 닭발짝꿍은 쫌 그렇잖아요..여자분인데..ㅠㅠ

잠잠하던 카모형님 : 걍, 신라의 암탉 으로 해..
일행                    : 까르르르르르..-_-;;;;

간단하게 달모커플과 닭모회원과 꼭두새벽야참을 먹고,
밤에 돌아오던 길에 달모회원과 달짝모회원이 타고 있던 차가..충돌로 인한..전치 4주 견적 200의 후미추돌사건이
있었습니다. 닭발군과 달모회원과 같이 CB교신하면서 즐겁게 집에 갔는데, 그런 일이 생겨서..
좀 안타깝네요. 닭발 군이 잘 해결해주어..참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닭발군이 실수도 많이하고, 덜렁대고 그래도..행님들 동생들은 잘 챙기더라구요.
어제 새벽의 빠른 일처리는 형으로서 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기름떨어진 제가..마음 졸이면서,
현장까지 가야했을 상황을 안 만들어주셔서...정말 고맙습니다. -_-;;; (주변에 주유소가 다 문을 닫아요..그 시간엔..ㅠㅠ)

어제 근무처에 있다가...달팽군과 달팽모짝꿍님이 보고싶어서..(기름이 없어서 그 현장에 못간게 미안하기도 하고..)
낼름 다니엘병원으로 날랐습니다.
사실은 머리가 복잡해서..드라이빙도 필요했었고,  ^-^ 이때..야쓸군에게 준 그 CD를 들으면서 갔지요. ^^

갔다가..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면서..녀석들의 얼굴을 보니, 예전 제가 교통사고 났을때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쉽사리 발길도 못 떼고..미적미적 하다가..결국은!!! 야쓸군의 왕십리곱창까지 가고 말았군요. ㅠㅠ

요즘 주위분들이 교통사고가 여기저기 나서 걱정입니다. 물론 차동호회이긴 하지만,
우리들이 암만 조심해도 뒤에서 받고, 옆에서 받는 것은 정말 안습입니다.
방어운전이 정말정말 필요합니다.

어제 왕십리곱창집에서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야쓸군은 글로 감정을 적는 것보다는, 말과 표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데는 스포넷 최고입니다.
오리피이야기와 팔뚝에 감은 낚지이야기는 아직도 생각하면..파안대소합니다..^^;
물론 동생인 관리자님의 표정도 예사롭지 않지만서도요..

어제, 근무처 일때문에 일찍 나가느라고, 작전역홈플러스에서 고생하고 있을 허수아비형님, 바다님 외 회원들에게
못 들러서 정말 미안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고마움을 표합니다. 허드렛일, 힘든일은 다 도맡아서 하는 여러분때문에..제가 아주 부담스럽습니다.^^
승우파파가 맛난 것 사주러 간줄 알았는데, 머리가 쪼개지는 아픔때문에 못 갔었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이렇듯 마음깊은 동생들이 주위에 있어 참 기쁘기만 합니다.

고맙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서경방을 위해서 스티커재단을 했던 분들중 신청자분에 한해서..

어제 인기가 많았던 "Initial D 주제음악" 리믹스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것과는 버전이 조금 다르구요. Initial D OST는 다 합치면..약 4~5기가정도 됩니다. -_-;;;
700메가 꽉꽉 채워보도록 하지요.

스샷 올리지요.

어제 재단번개때 봉사했던 분들중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제가 직접 구워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플로레스님, 김C님, 퍼즈님, 어제 저음악 달라고 말씀하시던 모습이 너무 애처로와 제가 더 신나는 버전으로
구워드릴께요. 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