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어제 아버지 어머니가 홍천으로 제 차를 타고 가셨죠.
가기 전에 주유하시고 전화가 왔는데~

제 차 운전석부터 뒷바퀴까지 누가 긁어놨다는 것입니다.
검정색으로 주욱 있다고...
바로 전날 주차전까지 제가 다 확인하고 내렸던지라
그럼 주차장에서 누군가의 만행으로 보인다... 이랬죠.

얼마전 번개에서 누가 긁고 갔는데 또 누가 그랬나보다 생각하고 흥분하고 있었어요...
옷 갈아 입구 경비실가서 CCTV 확인하러 나가려고 할때 아빠 엄마께서 주차장에 다시 돌아오셨어요.
그런데 가 보니... 멀쩡??? ㅋㅋ

아빠, 엄마는 새롭게 누가 그런줄 알으셨었나 봅니다...
주로 제가 타니까 볼 시간도 없으셨겠죠.
주유하다가 보니 몇 군데 까진 흔적때문에 저한테 전화하셨나봐요.

암튼,,, 추가적인 테러 당하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