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사촌동생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 하다보니 벌써 애가 돌이더군여.. 돌잔치 안하나 했더니
이번주 토욜 저녁 6시 ㅡㅡ;  아놔..

친척분들은 다 부산에 계시고.
저 하나 서울에 있지요.. 그래서 대표 선수로 가야 하나
걍 중요한 모임 있다하고 송금만 해주고
담에 밥 사줄까..
안그래도 못 찾아 뵙는 외삼촌께서 돌잔치도 안안다고 서운해 하실것도 같고..

무지하게 고민되네여.. ㅡㅡ;

우리 엄니만 특별히 꼭 가라고 안하시면 정모쪽으로 갈라고 생각도 하는데..

어째 6월에 주말에 그럭저럭 겨우 다른일정이 안겹치고 잘 잡히나 했더니..
이제와서 하나가 걸리넹..

우째해야 할까용.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