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구장갓습죠..ㅋㅋ

사장한테 말하고..ㅎㅎ 사장왈..

"과장이라는 놈은 애인집에 인사드리러간다고 일찍가고.. 여직원은 야구보러 간다꼬 일찍간다카고..ㅋㅋ"

목 안쉬어서 오믄 보자 카등데..ㅎㅎ

자리가 없어서 외야 (우익수 가르시아뒤) 앉앗는데요..

가르시아가 공 잘주기로 소문 나짢아욤..캬캬캬

캐치볼할때마다~ 가르시아~가르시아 하니..

매번 날라오는 공...ㅎㅎㅎ

때가 왔습니다.. 아~~ 날라옵니다..

야구장와서 처음으로 커다랗게 보이는 공..

조직이 옆사람까지 밀치고 손을 뻗었지만.. 젝일슨...ㅡ.ㅡ;;

그공이 우리 바로 앞자리 아저씨 손으로...

배아파서 죽으라 아주라를 외쳣음..ㅋㅋㅋ

내가 조직보고 공잡으면 열라 도망가라 그랫거덩요..ㅋㅋ

ㅡ.ㅡ

어제 져서 시불시불 거리면서 집에옴..

오늘 무쟈게 야구장에 많을꺼 같아요.. 근로자의 날에다.. 민한신...


"설사엔 정로환"
"승리엔 손민한"